벤처기업협회, 14일부터 5일간 中 심천서 '2015 글로벌 기업가정신 캠프' 개최 국내 메이커 20명, 인큐베이터·액셀러레이터 등 방문…"제조 인프라 구축했다"
중국 심천은 계획경제로 탄생한 경제특구로 소위 '제조업의 성지'로 통한다.
세계적인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들이 심천에 본거지를 두고 인큐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세계 곳곳의 메이커들이 심천을 찾아 스타트업 흐름에 맞춰 성장 중이다.
이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 한국의 우수 메이커 20명과 기술·비즈니스·생활멘토 등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국 심천에서 '2015 글로벌 기업가정신 캠프'(YES Challenge Korea 2015)를 개최했다.
국내 메이커들은 4명 1팀, 총 5개 팀을 이뤄 심천 롱강에 위치한 'Fablab O Shenzhen'에서 5일간 아이디어 제품을 제작했다. 또 화창베이 전자상가에서 제품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구입했다.
아울러 메이커들은 ▲DJI ▲화창베이 ▲3D 프린터 제조 공장 ▲레전드 스타(Legend Star) ▲3W 카페 ▲시드스튜디오(Seeed Studio)에 방문해 심천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자신의 아이디어 제품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접적인 판로를 개척했다.
메이커들의 4박 5일간의 캠프 현장을 화보로 담았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 중국 심천에서 '2015 글로벌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했다. 참가자는 한국 우수 메이커 20여 명을 비롯해 기술·비즈니스·생활멘토 등이 참가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심천 현지 메이커들과 교류하며 각 팀의 아이디어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현지 메이커는 데니왕(Danny Wang), 탕후이(Tang Hui), 와니(Wany ganyjiun), 피비선(Pheobe Sun), 안데르스(Anders Haldin) 등 5명이 참가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카르페디엠 팀이 현지 메이커와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심천 남산 HW 단지에 방문한 메이커들의 모습. <사진=박성민 기자>
3W 카페에 방문한 메이커. 가장 중요한 투자회의가 이뤄진다는 테이블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메이커들의 단체 사진. <사진=박성민 기자>
레전드 스타에 방문한 메이커들. <사진=박성민 기자>
DJI에 방문한 메이커들. <사진=박성민 기자>
DJI 대표 드론이 비행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3D 프린터 제조공장에 방문한 메이커들. 현장 관계자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메이커들이 화창베이에 방문해 메이킹에 필요한 부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시드 스튜디오에 방문한 메이커들. <사진=박성민 기자>
최종 평가에 앞서 메이커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5개 팀의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수송용 스마트 로봇을 제작한 'Blind Makers' ▲스마트 술잔을 제작한 '카르페디엠' ▲유선드론을 제작한 '드론이애오' ▲오토마타와 아두이노가 결합된 교육용 키트를 제작한 '키넥틱스' ▲스마트 스텐드를 제작한 '육면이 나르샤' 등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최종 우승팀은 'Blind Makers'이다. 우승팀은 벤처기업협회 주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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