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앙일보는 어제 부산에서 열린 벡스코 2016 드론쇼를 조명했습니다.
이 전시회는 국내 최초의 드론 전문전시회로 세계 56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종의 최신 드론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첫 날 1만여명이 찾았다고 하네요. 그동안 국내 드론 전시회가 완구용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상업용 군사용 드론이 대거 선보였다고 합니다. 차세대 스텔스 무인전투기, 틸트로터, 군용 드론, 유모인 복합운영기 등이 전시됐습니다.

동아일보는 전통기술에 첨단과학을 입히는 기술을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업 중 한 곳은 300년 이어온 금박기술로 휴대전화 핵심부품의 전 세계 40%를 공급중이고 또 다른 곳은 재래의 유리 제조 기법에 IT를 접목한 방식으로 새로운 유리기판을 개발해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EU는 2020년까지 105조원을 투입해 문화재 보존과 전통식품 연구개발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조선일보는 스타트업의 취업박람회 '스타트 앳 스타트업' 행사를 보도했습니다.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는 오히려 더 많은 기회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이날 행사에서는 어떤 스타트업에 지원할지, 스타트업이 원하는 인재, 정보는 어디서 찾아보는지 등을 소개했습니다.

그 외에도 수중과학수사대, 다보스포럼과 4차산업혁명에 대한 칼럼, 대학의 진정한 혁신을 지적한 칼럼 등이 주목할 만 합니다.

1.[중앙일보] 고개 움직여 드론 조종…틸트로터는 시속 500㎞ 비행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내 드론(무인기) 시연장. 세계 드론 시장의 강자인 중국 DJI가 처음 선보이는 ‘인스파이어 원’. 드론에 달린 카메라가 고글을 착용한 조종자의 시선을 따라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2.[동아일보] 블루오션 고민?… “전통기술에 첨단과학을 입혀라”

1700년에 설립된 일본의 후쿠다금속박분공업은 310여 년간 공업용 금속분말 제조의 외길을 걷고 있다. 여기서 개발된 전통 금박기술은 요즘 휴대전화에도 쓰인다. 후쿠다금속박분공업에서 생산한 휴대전화용 전해동박(電解銅箔·구리로 만든 작은 포일로 전류가 흐르는 선 역할을 하는 부품)은 전 세계 공급량의 40%를 차지한다.

3.[조선일보] "함께 성장한다는 게 매력" 스타트업 취업 어때요?

27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구글 캠퍼스 서울'의 지하 강당은 230여명의 사람이 모여 북적거렸다. 이날 열리는 '스타트 앳 스타트업'(Start@Startups)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이 행사는 구글과 취업 서비스 업체 원티드가 공동 개최했다.

4.[동아일보] “수심 15m 아래 범죄 증거물을 찾아라”

12일 오전 9시, 부산 남구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해군 헌병단 소속 수중과학수사대원 3명이 훈련 장비를 들고 부두로 나섰다. 영하의 날씨에 칼바람이 더해져 바닷물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5.[매일경제] 다보스發 4차 산업혁명, 생존게임 시작됐다

기자가 스위스 동부 스키 휴양지 다보스를 찾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세계경제포럼(WEF) 취재 때문이다. 매년 1월 말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은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린다. 전 세계 정책결정권자, 글로벌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글로벌 기업·금융기관 총수, 세계적인 석학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파워엘리트들이 총출동하다 보니 전 세계 언론의 취재 경쟁도 치열하다.

6.[한국경제] 혁신 아닌 '당근' 좇는 대학들

그것이 창조이건 진화이건 인류가 지구에 발을 딛고 살기 시작한 후의 기나긴 세월을 돌이켜 보자.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사람이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것은 도구의 사용인데, 태초의 인류가 수십만 년 넘도록 손에 쥐고 사용한 것은 큰 돌을 깨뜨려 얻어 낸 작은 돌멩이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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