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허공을 눌러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면?"

 

'아이언맨',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SF영화 속에서 봤던 상상 속 장면들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TED 컨퍼런스에서 허공에 뜬 3차원 영상을 맨손으로 조작하는 증강현실 장비를 시연한 메런 그리베츠 메타 창업자의 발표 내용을 실었습니다.

 

이 강연에서 그는 홀로그램을 조작해 실제 사람과 영상통화를 하거나 파일을 보내는 등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증강현실장비를 선보였다는데요, 이 장비는 선명한 3D 영상 기술,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3D 카메라 기술을 총체적으로 결합했으며, 올해 중순 응용프로그램개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증강현실 기술이 앞으로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밖에 과총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된 김명자 장관의 인터뷰 기사, 사용후핵연료 대책마련을 강조한 성풍현 KAIST 교수의 칼럼 등이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중앙일보]손으로 허공 클릭해 영상통화…영화 '아이언맨' 현실로

SF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은 컴퓨터를 쓸 때 키보드나 마우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허공에 홀로그램(3차원 입체영상)을 띄워놓고 맨손으로 허공을 누르면 된다. 영화에서나 볼 법했던 상상 속 장면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중앙일보] "과총 회장은 내 최종 프로젝트…국민에 다가설 것"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된 김명자(72) 전 환경부 장관은 18일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하고 신뢰받는 '따뜻한 과총'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3.[동아일보]암세포가 총알구멍 메우는 不死의 '슈퍼 히어로' 가능할까

특수부대 출신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하는 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알고 보니 전신에 암이 퍼져 있는 상태. 암을 치료해 주겠다는 말에 생체실험에 참여하지만 깨어나 보니 '슈퍼 히어로'가 돼 있었다.

 

4.[중앙일보]3년 뒤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대책 서둘러야

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다양한 위기의 경고음이 요란하다. 위기를 과장해서는 안 되지만, 간과하면 위기의 기회요소를 놓치게 된다. 위기(危機)는 기회(機會)의 다른 이름이다. 세계 원자력 발전사, 특히 한국 원자력 발전사는 위기에서 기회를 발굴한 성취의 역사다.

 

5.[한국경제]현실 능가하는 가상현실, 교육·의료·오락 신세계 연다

가상현실(VR)은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비슷한 상황이나 환경을 구현해 사용자가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뜻한다. 초기 가상현실 기술은 전투기, 전차 등 각종 군사훈련 시뮬레이터로 발전해 실제 훈련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목적으로 활용됐다.

 

6.[한국경제]"아내 교통사고로 눈뜬 장애 현실…10년 숙원 이뤘죠"

"봉사는 아름다운 기적을 일으키는 모험입니다. 하지만 봉사하기 위해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죠. 꿈만으론 아무것도 못 해요. 기적은 사람의 힘이 이뤄냅니다."

 

7.[한국경제]올해 86세 버핏, 그 없이도 버크셔 해서웨이는 건재할 수 있을까

버핏의 올해 나이는 86세다. 그는 1965년 35세에 버크셔 해서웨이 경영권을 획득해 이 회사를 초우량 거대 기업으로 키웠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규모는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국가와 비교하면 세계 50위권인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다. 

 

8.[한국경제]원유만 팔던 아버지 회사 거침없는 M&A로 '폭풍성장'

미국의 복합기업 코크인더스트리즈는 '벅셔해서웨이의 비상장 버전'으로 종종 불린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처럼 능수능란한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사 규모를 대폭 키워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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