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5기 국립중앙과학관 기자단 발대식' 개최
기자단 "대한민국 과학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겠다"

제5기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꿈기자단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앙과학관 제공>
제5기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꿈기자단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은 12일 '제5기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자단 정식 활동 개시를 알렸다.

과학꿈기자단은 전국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 등 60명이 선발됐다. 기자단은 과학관의 주요 전시와 교육·행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과학문화 주요시설 현장을 방문해 습득한 과학 관련 내용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해 공유하게 된다.

과학꿈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블로그 등 기자 본인과 과학관에서 운영하는 SNS를 통해 게재되며, 우수기사로 선정되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발간하는 과학관 대표 매거진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과학관은 지난달부터 관람환경 개선과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니터링단 35명을 선발해 운영해 오고 있다.

35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관람객 시각에서 예상되는 관람 현장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온라인상 과학관에 대한 인식과 동향을 점검해 과학관 운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한 관장은 "국민 스스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인 과학문화 확산 방법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소통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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