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생협력 발전협의회 개최…'분과위원회 구성방안 등 논의'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서 '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전협의회는 대덕특구 내 출연연 홍보·대외협력 관계자 60여 명을 초대해 ▲발전협의회 운영 개선 ▲2016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기본계획 ▲'과학자 기념 Zone' 조성에 따른 과학기술인 추천 등 대덕특구와 대전시 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 논의를 진행한다.

대전시는 올해 협의회 운영 개선을 위해 세 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대덕특구 성장을 위한 거시적·미래지향적 논의와 안건 발굴을 진행하는 등 대전시-대덕특구를 잇는 대표 협의체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대전 대표 축제인 2016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기본계획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과학문화 종합관광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특구도우미제 운영 ▲과학사랑음악회 ▲과학마을어울림마당 행사 등 특구 관련 시정 주요시책에 대해 홍보하고 출연연의 관심과 호응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중환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시는 대덕특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적 과학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특구 구성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는 등 특구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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