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매일경제 오피니언면의 윤태성 KAIST 기술경영학과 교수 기고문이 주목됩니다. 일본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외부의 피를 섞어가고 있다는데요. 장자계승 순혈주의 고집을 버리고 외부 인재를 영입해 생존을 모색하는 일본 기업들의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항공의 경영 위기를 타파한 경영자는 교세라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라고 합니다. 그는 회사 갱생법을 적용받고 존폐 위기에 빠진 일본항공의 경영을 계승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일본 기업들은 외국인 경영자를 영입해 경영을 계승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기업은 생존을 위한 여러가지 지혜가 필요하겠지만, 국제적 환경·문화·흐름을 바탕으로 경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지혜일 것입니다.

아울러 매일경제에는 노벨상을 수상한 치에하노베르 박사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치에하노베르 박사는 "과학 투자 성과 30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기초 분야를 포함해 모든 과학 분야는 오랜 연구시간이 필요하고, 과학 육성 정책은 바람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앙일보의 '암흑물질', 매일경제 독자칼럼의 '기업가DNA 심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조선일보의 빅데이터 분석 '아트솔라리스', 한국경제의 임진혁 UNIST 교수의 시론 등이 오늘의 주요 기사로 게재됐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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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매일경제]생존을 위해 외부의 피를 섞는 日기업

일본에는 백 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기업이 2만2000개 이상 있다. 오랫동안 생존한 기업에는 지혜가 있기 마련이다.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을 더 중시하거나 사원을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오랫동안 교육 훈련을 거듭해 육성하는 것도 지혜다.

2.[매일경제]"과학 투자 성과 30년은 기다려야"

"내가 분자 단 한 개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걸린 줄 아세요? 40년입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연구했지만 여전히 털끝만큼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중앙일보]우주 탄생 비밀 풀 '암흑물질', 이것만 찾으면 바로 노벨상인데…

지난 2월 중력파 발견 이후 물리학계의 관심은 '우주의 수수께끼 물질'이라 불리는 암흑물질에 쏠리고 있다. 암흑물질은 중력파와 닮은꼴이다. 중력파는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 그 존재를 예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발견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여정이 이어졌다.

4.[매일경제]기업가DNA 심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교육열이 높기로 손꼽히는 나라고, 빚을 내서라도 자식만큼은 공부시키는 국가다. 부모의 마음은 모두 우리의 자녀가 성공해 잘살기를 바라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5.[조선일보]'파워우먼' 김선정·김홍희 등이 움직이는 '미술은하계'

최근 인터넷에 전시 중인 한 작품이 미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인조 아티스트 그룹 '뮌'의 부부 작가 최문선(44)·김민선(44)씨가 지난 1월 시작한 '아트솔라리스(artsolaris.org)'란 작품이다.

6.[한국경제]'알파고 쇼크' 파괴적 교육혁신 필요하다

이세돌 9단과의 바둑대결에서 구글 인공지능(AI) 알파고가 거둔 압승은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보완·대체한 제1기 기계시대가 지나가고, 인간의 지능을 보완·대체하는 제2기 기계시대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도래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7.[힌국경제]D램에서 휴보·나로호까지…과학기술 50년 '600조 기적' 일구다

국내 과학계의 대표적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올해 50돌을 맞는다. 1966년 설립된 두 곳은 지난 50년간 국내 과학계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중앙일보]인공지능도 좋지만 한국인 '뇌 지도' 프로젝트부터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의 세계적 대결에서 4승1패로 알파고가 승리하면서 구글 '딥 마인드'가 개발한 AI의 수준과 향후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나라 전체를 강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AI와 관련한 학술·기술 간담회가 우후죽순 열리고, 정부도 AI 분야의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늘리기 위해 5년간 3조5000억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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