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자 조선일보의 '미래 인재 대학 총장들이 말하다' 특집 기사가 주목됩니다. 연세대를 비롯한 각 대학 총장들이 인공지능 쇼크 이후 우리 사회 주역이 될 세대에게 창의력 향상, 융합교육 등 혁신만이 답이라고 말하는데요.

특히 서울과기대는 응용기술 연구중심대학 가운데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인간을 위한 기술을 꿈꾸는 창의적인 대학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졸업 논문 대신 창의적인 작품을 직접 설계해 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건국대, 단국대, 삼육대, 세종대, 서울시립대, 한림대, 외국대 등의 총장 인터뷰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한국경제에는 '高大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는 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식당과 술집이 빼곡한 안암골에 청년 스타트업 타운을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청년 창업공간뿐만 아니라 공공하숙촌을 조성하고 대학과 지역 경계를 허물어 지역 상권까지 되살리겠다는 목적입니다. 대학가에 새로운 개념의 도시재생 작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경제의 'UAE 바라카원전',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인터뷰', '한미약품 중국에 R&D 센터 구축' 중앙일보의 '복지 빅데이터로 찾는 학대아동',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인터뷰' 등의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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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일보]인공지능 쇼크…다음세대 주역에 창의력 향상 융합교육 등 혁신만이 답이다

'알파고(AlphaGo) 쇼크'는 우리 대학(大學)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가 무엇인지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지금 신입생들이 우리 사회 주역이 될 즈음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한창 펼쳐지고, 이들이 중장년이 되는 2045년엔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

2.[한국경제]식당·술집 빼곡한 안암골…'청년 스타트업 타운'으로 바뀐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계획의 핵심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내부 시설을 늘리고 학내 편의시설을 고급화하면서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의 교류 없이 좁은 캠퍼스 담장 안에서만 활동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3.[한국경제]모래폭풍 뚫고 원전 건설…"UAE 전력 25% 담당"

대한민국의 원자력 기술로 지어지는 최초의 해외 원전인 바라카원전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로부터 270㎞ 이상 떨어진 사막 한가운데 있다. 반경 100㎞ 이내에 문명세계(마을)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1년 강수량이 20㎜에 불과한 척박한 땅이다.

4.[한국경제]김영세 대표 "스타트업에 디자인 투자…스타벤처 100개 키울 것"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사진)는 198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회사를 차렸다. 일리노이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자리를 과감히 내던지고 실리콘밸리에 둥지를 튼 것이다.

5.[한국경제]기업가 정신이 실종된 나라

여야를 불문한 '막장 공천' 여파에 4·13 총선의 정책 대결은 물 건너간 지 오래다. 정치에 대한 관심 대신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의 여진만 남은 형국이다. 모임마다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직업 살생부'가 화제에 오른다.
 
6.[중앙일보]예방접종·양육수당…복지 빅데이터로 학대아동 찾아낸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 정보, 건강보험공단의 진료 정보,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의 실업지원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학대 위기에 처한 아동을 사전에 찾아내겠다”고 29일 말했다.

7.[중앙일보]"벤처 3만개, 투자 2조…창업 성공 스토리 나올 환경 됐다"

'창조경제'는 박근혜 정부의 대표 브랜드다. 제조업에 기반한 한국 산업을 창의성에 기반한 경제로 전환해야한다는 절박함이 낳은 정책이다. 그리고 그 정책 실행의 핵심 부처가 미래창조과학부다. 어느 정도 결실이 있다고 봐야 할까.

8.[한국경제]한미약품, 중국 R&D 굴기…10년간 2억달러 투자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중국에 2300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과 제품 생산을 위한 거점을 구축한다. 세계 의약품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자체 신약으로 직접 공략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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