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운동을' 아시나요? 2~3년 사이 '메이커 스페이스'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메이커 운동'이 많은 관심을 받아 왔는데요. 중앙일보가 산업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DIY, '메이커 운동'을 조명했습니다.

메이커란 ICT 기기를 활용해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생산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미국에서 시작된 제조 혁신 운동이죠. 기존에도 DIY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DIY 운동이 가구나 페브릭 제품을 만들어 보는 수준이었다면, 최근 메이커 운동은 '공장에서의 대량생산'이라는 오랜 틀을 깬다는 산업적 의미가 강하다고 중앙일보는 말합니다.

누구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3D 프린터로 저렴하게 물건을 생산해낼 수 있는 시대가 왔는데요. 중앙일보가 본문을 통해 메이커가 되고 싶을 때 알아두면 좋은 팁을 풀어냈으니, 함께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조선일보는 독서를 통해 도시 전체의 분위기가 확 달라진 대구와 美 샌안토니오의 기적을 소개했습니다. 샌안토니오는 CEO, 교수 등 지역사회 리더 3000여 명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짝궁이 되어 매주 책을 읽어주었는데요. 그 결과 읽기시험 합격률이 10% 이상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대구교육청은 '매일 10분' 독서의 기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기본 원칙은 4가지. "모두가 읽는다, 매일 읽는다, 좋아하는 책을 읽는다, 읽기만 한다." 독후감 부담에서 벗어나 책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한것인데요. 그 결과 지난해 기초하격 미달 학생 비율은 전국 3.9%의 절반 가량인 1.7%로 조사되었습니다.

"책 읽기를 배우는 것은 불을 피우는 것과 같다. 제대로 쓰인 단어 하나하나가 불꽃이 된다"는 빅토르 위고의 명언이 있습니다. 우리도 매일 자신만의 작은 불꽃 하나피워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1. [중앙일보]레고·스마트워치·전기차…누구나 생산자 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세운전자상가 5층에 있는 ‘팹랩(Fab Lab) 서울’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9시까지 불을 밝힌다. 회사나 학교를 마친 후 도서관을 찾듯 팹랩에 온 이용자들은 3D프린터·레이저커팅기·CNC조각기 등 팹랩에 있는 기기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물건을 출력하고, 자르고, 다듬는다. 사용료는 기기당 1시간에 1000~4000원(3D프린터는 재료 사용량 기준) 정도.

2. 아침독서 10분씩 10년… 大邱, 학력 낙오생 사라졌다

지난달 4일 미국 텍사스주(州) 샌안토니오시(市) 저소득층 지역에 위치한 호손(Hawthorne) 초등학교. 3학년 루디 라미레스(9)가 학교 도서관에 들어서자 백발의 백인 여성이 활짝 웃으며 그를 맞았다. 미국 통신사 AT&T의 기술 변호사 모린 맥니스(60)였다. "한 주 동안 잘 지냈니, 루디?"
 
3. [동아일보] “AI 연구자 놀이터로 놀러오세요”

“저희는 만나면 하루 종일 인공지능(AI) 얘기만 해요. ‘구글이 새로 뭘 출시한다더라’ 같은 AI 분야 가십부터 새로 발표된 학술 논문까지 주제가 매우 넓습니다. 저희끼리는 AI코리아를 ‘AI 연구자들의 놀이터’라고 불러요.”

4. [중앙일보] [송호근 칼럼] 그곳은 쓰레기더미였네

경기도 화성인근 산업지구를 우연히 둘러본 그 날이. 냉기를 품은 바람이 흙먼지를 불러 일으켰다. 포크레인이 윙윙대는 산비탈에서 흙바람이 굴러 내려와 인가를 덮었다. 숲은 아무렇게나 파헤쳐졌고, 집 잃은 개가 거리를 헤맸다

5. [동아일보] 초미세를 측정하면 과학혁명이 보인다

1969년 조지프 웨버는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학회에서 중력파를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아인슈타인이 중력파의 존재를 예언한 지 53년 만에 실험적으로 그 존재가 밝혀진 것이다.

6. [한국경제] "알파고 넘어서자"…우리 기술로 슈퍼컴 만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르면 2025년까지 30페타플롭스(petaflops·초당 1000조회 연산)급 슈퍼컴퓨터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발표했다. 미래부는 4월부터 공모를 통해 산·학·연이 참여하는 초고성능컴퓨팅사업단을 선정하고 해마다 100억원씩 10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7. [한국경제] 경제적 자유, 가슴 속 촛불 하나 켜들고…

경제적 자유는 종종 정치의 희생물이 된다. 정치가 무언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세스로 정의된다면, 그리고 대중이 주인으로 선언되는 그런 민주정치 하에서라면, 정치는 언제라도 경제적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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