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 한국과총 차기 회장의 기고가 중앙일보에 실렸습니다. 주제는 여전히 그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입니다. 특히 올해 세계경제포럼은 인공지능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을 다루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슈밥 포럼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이라 단언했죠. 김 회장 역시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인해 산업, 경제뿐 아니라 사회와 정부 형태까지 완전히 바뀌게 될 수 도 있다고 전망하였는데요. 이에 따라 기술 개발 중심과 일자리 감소 우려에서 나아가 기술과 사회를 엮어 입체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단순히 인공지능이 아닌 '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대결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급속도로 변화될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섭적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서울에는 책을 품은 고래가 살고 있습니다. 바로 송파 글마루도서관입니다. 도서관 측은 "도서관이 고래를 닮았다"는 어린이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바다를 떠나 숲에 도착한 고래'라는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또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는 그림동화, 동영상까지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글마루도서관은 '책을 품은 고래'라는 귀여운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글마루도서관이 주목을 받는 데에는 다양한 디지털 시설들도 한 몫합니다. 노인을 위한 글자 확대기와 꿈나무들을 위한 3D 동화체험관까지. 모두 '책을 품은 고래'를 찾는 좋은 이유가 되고 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조선일보는 '바이오 복제약 메카' 인천 송도 르포, 중앙일보는 스마트팜, 조선일보는 현대자동차의 인공지능카 개발 소식을 전했습니다.

1. [중앙일보][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앨런 튜링(A. Turing)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의 어둡고 고독한 인생을 그렸다.

2. [조선일보] 나는 책 5만7000권 품은 '고래' 입니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장수공원 옆엔 책 5만7000여 권을 품은 '고래'가 산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서 걸어서 6~7분 거리에 있는 송파 글마루도서관이 바로 그곳이다.

3. [조선일보] 배양기 90여대에… 癌 고치는 단백질이 자란다

4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소. 온도와 습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세포 배양기 90여대 사이로 파스텔톤의 녹색과 분홍색 실험 가운을 입은 연구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임직원 평균 나이가 32세인 회사의 역동적이고 젊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한 직원은 "천편일률적인 흰색 대신 본인 취향에 맞게 가운 색상을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4. [동아일보] 반도체 마의 벽 넘은 삼성 “中, 따라와 봐”

5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소 크기의 10나노급(18나노) 8Gb DDR4 D램 양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증권업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 그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막대한 투자를 시작한 중국 반도체 업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어느 정도 가셨다는 얘기까지 했다.

5. [중앙일보] 온도·습도·일사량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스마트팜

습도를 비롯 비닐하우스 내부의 생육 조건, 외부 기상상황, 작물 생육 상태 등 영농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1분 단위로 축적된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로 최적의 생육조건을 찾아내 농가에 보급한다.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이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시설하우스가 국내에 등장했다.

6. [조선일보] 현대車, 인공지능 '알파카' 개발한다

기업체 임원 A씨가 지방 출장을 위해 자동차 뒷좌석에서 목적지를 입력하자, 운전자가 없는 자동차는 스스로 주행을 시작했다. 차가 움직이는 동안 A씨는 차 내부에 설치된 모니터로 사내 전산망에 접속해 부하 직원이 올린 전자문서를 결재했다. A씨는 집에 누군가 왔다는 알림음이 울리자, 모니터를 통해 택배기사가 다녀갔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7. [매일경제] 호암상에 양자역학 대가·휴보의 아버지 등 6명

호암재단은 5일 '2016년도 제26회 호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부문에 김명식 교수, 공학상에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62), 의학상에 래리 곽 미국 시티 오브 호프 병원 교수(57), 예술상에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78·시인), 사회봉사상에 김현수(61)·조순실(59) 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