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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글로벌 科技人 육성 대계는 무엇?















'2020년 과학기술인재 220만명으로 확대'
범부처 '제3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안)' 수립
향후 5년 글로벌 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大計는 무엇?

"한 명의 인재가 수 만 명을 먹여 살린다."


현대사회에서 국가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되는 것 중 하나가 과학기술인재입니다. 노동력 감소, 높은 청년실업률 등 국가경쟁력이 약화되는 위기 상황일수록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진 과학기술인재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일자리‧연구환경 생태계 조성이 필수입니다.

이에 대해선 주요국들의 방향도 일치합니다.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각국에서도  과학기술인재육성을 위한 정책들을 실행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창의적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통한 인재강국 구현을 위해 ‘과학기술인재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제 2차 계획에서는 육성지원을 위한 재정 투자의 대폭 확대와 이공계 박사, 연구원 등 인재 양성의 성과가 있었으나 인구구조 변화, 청년 일자리 수급 불일치 등 한계점을 보였습니다.

올해 초 수립된 '제 3차 과학기술인재 육성법 (ʼ16~ʼ20)’은 지난 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환경 변화에 맞춰 구조와 추진방향 등을 새롭게 수립했습니다. 과학기술인재를 2015년 기준 180만명에서 2020년 220만명으로 40만명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과학기술인재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6대 전략을 제시, '글로벌 시대, 도전하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사회문제를 반영하듯, 첫 번째 전략은 '취업과 창업'에 초점을 맞췄네요. 과학기술 분야 취업 예비인력들을 대상으로 장기 현장실습, 고용디딤돌, 전문기술연수 등을 확대 운영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창업친화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창업 학위과정 도입, 창업 관련교육 이수 강화, 시니어 창업스쿨,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한인멘토링단 등이 해당 사업입니다.

'전략2'에서는 이공계 교육의 현장 및 수요지향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체계를 개선합니다. 또 석박사급 핵심연구인력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과학기술인재에 장학금, 연구비 등을 지속 지원하고 리서치 펠로우 지원도 확대됩니다.

'전략 3'은 과학기술인들의 전문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출연연 특화분야 교육체계(R&D아카데미) 구축, 재직자 대상 단기 기술교육과정 운영, 온오프라인 융합기술 교육프로그램 추진, 과학기술인 경력개발센터 운영 등이 눈에 띕니다.

'전략 4'에서는 청소년들이 수학, 과학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교원들에게 현장 중심 연수를 제공하고 체험학습 지원 '사이언스 코디네이터'도 육성합니다. 또 SW교육도 강화할 수 있도록 SW교원 양성 및 전문성 강화, SW마이스터고 확대 등도 시행합니다.

'전략5'에서 대상으로 삼고 있는 주요 잠재인력은 해외 우수인재와 여성과학기술인, 고경력 과학기술인 등입니다. 해외 우수인재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자리 확대, 고경력과학기술인 지원포털 고도화 등 일자리 다양화를 추진합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인프라 전략'에서는 '과학과 함께하는 날' 지정 등으로 일상생활 속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우수 과학기술인 대국민 홍보 강화, 출연연 우수연구원 정년연장제도 확대, 과학기술인 연금수중 상향(사학연금의 90%) 등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번 제3차 과학기술인재 육성법의 확정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KIRD는 대학 및 공공연구소의 연구원 역량개발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하는 임무를 맡았기 때문인데요, 특히 KIRD가 신진중견연구자 대상으로 실시 중인 융복합기반교육, 전문교육 등은 첨단분야 융합연구 리더 양성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며, 향후 설치 및 운영될 과학기술인 경력개발센터를 통해 KIRD의 재직자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연계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KIRD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정책연구센터, 중소기업연수실, 대전교육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016년 국가R&D연구인력 교육과정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50년 전인 1967년, 4061명에 불과한 우리나라 연구원들이 과학기술개발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2020년 220만명의 창의적인 과학기술계 인재들이 만들어갈 미래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요?

3차 과학기술인재 육성법이 실현되길 기대합니다. 


※ 해당 콘텐츠는 KIRD(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와 함께 글로벌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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