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R&D 전문 5개 과정 추가…19개 과정 공동 활용지원

KIRD(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류용섭)가 과학기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이러닝 콘텐츠 제공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4월부터 콘텐츠 공동 활용지원을 확대한다.

KIRD는 지난 2012년부터 우수 콘텐츠를 대외적으로 공개·공유하기 위해 R&D 필수 과정을 바탕으로 이러닝 콘텐츠 공동 활용을 추진해왔다.

특히 KIRD에서 개발한 연구윤리, 연구보안관리 등 연구 수행에 필수적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대학·출연연 등의 연구기관에서 지난해만 약 1만9000천여 명이 수료했다.

KIRD 이러닝 콘텐츠 공동 활용 참여 기관은 연세대학교, 부산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강원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9개 대학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4개 출연연이다.

일부 대학의 경우 연구윤리 등 이러닝 콘텐츠를 학사 과정과 연계해 의무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KIRD는 자체개발한 이러닝 콘텐츠 중 R&D 필수 5개 분야 11개 과정, R&D 전문 3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4월부터는 R&D 전문 5개 과정을 추가 운영한다.

이용 가능한 R&D 필수 콘텐츠는 연구보안 3개 과정, 연구윤리 4개 과정, 연구실 안전 과정, 연구노트, 연구비 관리 등이다. R&D 전문 콘텐츠는 연구주제 타당성 분석, R&D 성과확산, R&D 사업 계획서 작성 등이다.

신규 R&D 전문 콘텐츠는 ▲R&D 전주기 ▲R&D 기획 ▲R&D 프로젝트 관리 ▲R&D 기반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우수영어 논문 작성 등이다.

류용섭 원장은 "R&D 인력의 맞춤형 교육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지식 교류·학습 지원을 위한 더 많은 콘텐츠 확보를 통해 과학기술인력 교육 콘텐츠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RD 이러닝 콘텐츠 공동 활용을 원하는 기관은 공동활용신청서를 작성해 심사 후 활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43-251-710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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