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4일 일본 최대 인터몰드 전시회 국내 최대 규모로 참가

대전 금속가공기업들의 해외시장 활로 개척에 청신호가 켜진다.

한밭대학교 제조혁신육성사업단(단장 명태식, 이하 제조혁신육성사업단)은 20일부터 4일 간 개최되는 일본 오사카 인터몰드 전시회(Intermold Japan-Osaka 2016)에 국내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조혁신육성사업단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금속가공 관련 기업에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시회 참가 등 금속가공기업체의 신규시장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주력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 사업'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은 지역 내 금속가공 관련 기업의 해외 거래선 발굴과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일본 인터몰드 전시회 2016은 금속가공 공작기계 및 CAD/CAM/CAE 시스템, 금속가공 관련 신기술 등을 전시한다. 대전 기업체를 비롯 세계적인 다양한 금속가공기업들이 참가해 전시회를 빛낸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올 전망이다.

특히 해외 금속가공 바이어 상담건수 150건과 약 100만불 이상의 계약 성과가 기대된다. 또 전시회 참가자드은 일본의 금속가공 업력이 축적된 '모노쯔꾸리' 정신(장인 정신)을 배우고, 일본 금속가공기업의 중소기업에서 중견·대기업으로의 성장 사례 등을 벤치마킹할 전략이다.
 
제조혁신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대전지역 금속가공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및 신수요 발굴을 비롯하여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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