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과학의 날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 1세대 과학자들을 만나 그들이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목숨을 걸고 연구해 조국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많은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최상혁 NASA 수석 연구위원 박사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일흔두 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최전선에서 연구하며 연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대학 3학년 때 로켓 발사 시연을 하다 사고로 오른손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로켓에 대한 열정 하나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는 레이저나 전자파를 이용해 우주선 등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술을 발명했고 1980년대에는 우주공간에서 활용하는 방위프로그램 '스타워즈'에도 참여했습니다.

최 박사는 NASA에서의 얻은 경험이 모국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에 NASA 교육센터를 세우겠다는 목표를 추진해 현재 실현 단계에 와 있다고 합니다. 최 박사는 NASA가 세계 최고 위치를 지키는 것은 실패 속에서 얻은 지식이라 말하며 "한국은 성과주의를 버리고 뭘 얻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1.[조선일보] "로켓 폭발로 오른손 잃었지만 꿈은 강해졌죠"

미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 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인 최상혁(72) 박사는 21일 "초등학교 시절부터 로켓과 우주에 미쳐 평생을 살았지만 한순간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917년 세워진 랭글리 연구소는 NASA 산하 10여개 연구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주 로켓과 비행기에 사용되는 기초과학을 연구한다.

2.[중앙일보] 앞으로 100년,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달렸다

직관력을 보유한 신개념 인공지능인 '알파고'의 충격적인 등장에 따른 후폭풍이 강력하다. 5세대 통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의 혁신 기술을 기존 산업에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인 '4차 산업혁명'이 기존의 그 어떤 변화보다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3.[한국경제] "한국 청년들, 하고싶은 일 지금 시작하세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시작하세요." 오스트리아 크리스털 액세서리 업체 스와로브스키의 로버트 북바우어 회장(사진)이 한국 청년에게 전하는 조언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갖춘 데다 교육 문화 수준이 높은 서울이 유럽 어느 도시보다 창업하기에 좋은 환경"이란 것이다.

4.[중앙일보] "인공지능 왓슨 한국어 열공 중···곧 한국 기업에 취직할 것"

은행에 들어서자 로봇이 가장 먼저 고객을 반긴다. 간단한 인사를 건네자 로봇은 방문 목적을 묻는다. "대출 상담을 받고 싶다"고 말하자 로봇은 고정·변동금리 등 주요 대출 상품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려준다. 일본 미즈호은행 도쿄중앙지점에서 고객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로봇엔 IBM의 인공지능(AI) 컴퓨터 '왓슨'이 적용돼 있다.

5.[매일경제] "지금 위기는 전조일뿐…거제·울산 하반기 실직强震"

포항과 울산, 거제를 잇는 동남권 공업벨트가 위기 국면에 진입했지만 진짜 심각한 상황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올 하반기가 되면 기업 줄도산, 이에 따른 대규모 실직 사태 등 고통스러운 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공포다.

6.[동아일보] 살아있는 단백질 구조까지 관찰… 한국 미래 밝힐 '빛' 쏘다

14일 경북 포항시 포스텍(포항공대) 내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이날 정부의 승인을 거쳐 가속기가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 고인수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단장(62·포스텍 물리학과 교수)은 "과학자로 살아오면서 이번처럼 가슴 뛴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세계 최고 수준이므로 국민도 자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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