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기술이용 중소기업 대상, '수출전문가 집중교육 과정' 추진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박진선)과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사무총장 김학준·이하 무역아카데미)는 지난 25일 국내 방사선기술이용 중소기업의 무역실무와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수출전문가 집중교육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방사선기술이용 중소기업의 수출을 장려하고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교육은 연간 3회 실시하며 ▲수출전문가 기초과정·심화과정 ▲해외마케팅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다. 

박진선 사무총장은 "향후 방사선 기술기업의 수출환경을 개선을 위해 수출 교육의 전문가인 무역아카데미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노력으로 국내 우수 기술·제품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협력재단은 방사선이용 기술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정책을 집행하고 있으며 기업 내 실무자 대상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무역아카데미는 무역실무와 해외마케팅 관련 교육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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