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현 총장 "발전기금 확충 위한 후원자 역할 기대"

광주과학기술원의 발전기금 모금 활동을 돕기 위한 광주․전남 지역 주요 인사들의 모임인 'GIST 발전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사진=GIST 제공>
광주과학기술원의 발전기금 모금 활동을 돕기 위한 광주․전남 지역 주요 인사들의 모임인 'GIST 발전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사진=GIST 제공>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25일 본교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GIST의 발전기금 모금 활동을 위한 'GIST 발전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문승현 총장과 발전후원회장을 맡은 김황식 전(前) 국무총리, 발전후원회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대권 장호 회장, 고정주 나영산업 회장 등 광주·전남 지역 주요 인사 30명이 GIST 발전후원회 임원으로 위촉됐다.

GIST 발전후원회는 GIST가 국가와 인류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연구 역량을 키우고 전인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적극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황식 회장은 "GIST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을 확충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GIST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발전후원회 구성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승현 총장은 "GIST 발전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21세기 초일류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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