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철 원장 "물리학계 신진 연구자 육성 거점 자리매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근수 원자제어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연구위원 ▲박명훈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연구위원 ▲이명재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연구위원 ▲이동윤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연구위원 ▲추경호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 RI장치팀 연구위원 ▲윤혁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 연구위원 등이 '한국물리학회상'을 수상했다.<사진=IBS 제공>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근수 원자제어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연구위원 ▲박명훈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연구위원 ▲이명재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연구위원 ▲이동윤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연구위원 ▲추경호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 RI장치팀 연구위원 ▲윤혁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 연구위원 등이 '한국물리학회상'을 수상했다.<사진=IBS 제공>
IBS(기초과학연구원 원장 김두철)는 한국물리학회(회장 김승환)가 수여하는 '2016년도 한국물리학회상' 총 10개 부분 12명 수상자 중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한국물리학회 2016년 봄학술발표회'를 통해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봄비물리학상(응집물질물리)에 김근수 원자제어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연구위원 ▲백천물리학상(입자물리 이론)에 박명훈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연구위원 ▲영운상(입자물리 실험)에 이명재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연구위원 ▲젊은통계물리학자상에 이동윤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연구위원 ▲보산핵물리학상에 추경호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 RI장치팀 연구위원 ▲광학및양자전자학 신진과학자상에 윤혁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 연구위원 등이다.

김두철 원장은 "IBS 젊은 연구자들의 한국물리학회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IBS는 앞으로도 큰 책임감을 갖고 한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신진 연구자 육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S는 YSF(Young Scientist Fellowship)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2021년까지 50명의 젊은 연구리더를 선발해 국내 연구기관·대학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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