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자 동아일보에는 과학계가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미세먼지 발생을 막을 수 없다면 대기 중에 떠 있는 미세먼지를 잡겠다는 내용입니다.

기사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방법을 소개합니다. 드론에 미세먼지 제거 필터를 실은 뒤 공중에 띄운다는 방법인데요. 드론 한 대로는 큰 의미가 없지만 수십·수백 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입니다. 드론이 수시로 충전할 수 있도록 상공에 열기구와 비슷한 형태의 드론 충전소를 띄우는 방법도 제안됐습니다.

아울러 미세먼지가 가진 극성을 이용한 기법도 소개됐습니다. 네덜란드 발명가인 단 로세가르더는 땅속에 코일을 묻은 뒤 정전기장을 발생시켜 미세먼지가 땅에 달라붙도록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는데요. 정전기를 띈 책받침이나 풍선 표면에 먼지가 잘 달라붙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합니다.

발명가는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난해 '스모그 프리 타워'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탑 높이는 약 7m로 시간당 3만 ㎥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과학기술 관심이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1.[동아일보]땅에선 정전기로, 하늘에선 '드론 부대'로 미세먼지 잡는다?

과학계에서는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미세먼지 발생을 막을 수 없다면 대기 중에 떠 있는 미세먼지를 잡자는 것이다.

2.[한국경제]'학부모 경연장'으로 변질된 초등생 과탐대회

초등학교 꿈나무들의 탐구력 계발을 위해 도입된 각종 과학경진대회가 취지와는 달리 '학부모 경진대회'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회 입상 실적이 영재교육원 입학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나면서 전문학원 등 맞춤형 사교육까지 등장했다.

3.[중앙일보]창의력 키우는 융합교육이 인공지능시대 인재 만든다

미래 경제 주역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 4차산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이에 걸맞은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에 교육 분야도 변해야 한다. 지식 암기 위주에서 탈피해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융합하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4.[중앙일보]AI가 만드는 4차 산업혁명···대형 제조업 붕괴는 필연

"디지털과 실물, 생물학 기술의 융합은 우리가 대화하는 방식, 물건을 만들고 사고 파는 방식, 공간을 이동하는 패턴까지 통째로 바꿀 파괴적 변화다." 지난 1월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의 최대 화두는 '4차 산업혁명'이었다.

5.[한국경제]SW 잠재가치 정당하게 평가해야

무려 5억달러. 구글이 창업 3년도 안 된 인공지능(AI)기업인 딥마인드 테크놀로지를 인수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이다. 구글은 자율주행차, 검색엔진의 예측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왔다.

6.[매일경제]인공지능의 센스 있는 답장

플런티는 네이버와 다음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 이름이기도 하다.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구글캠퍼스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김강학 플런티 대표(33)를 만났다.

7.[조선일보][기고] 한국의 달 탐사, 첫발 내디뎠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이 27일 체결됐다. 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간 함께했던 한·미 간 협력의 지평이 먼 우주로 확장됐다. 이번 협정 체결로 우주 탐사, 위성 개발 및 활용과 우주 환경, 우주 정책 등 5 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이루어지게 된다.

8.[조선일보]"中기술력에 큰 충격" "혁신적 신제품 없다" "이공계 역량 떨어져"

우리나라 주요 제조업 기업의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들은 한국의 산업 경쟁력의 현재는 물론 미래마저 비관적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로 중국의 추격과 혁신 역량 부족을 꼽았다.

9.[중앙일보]인간 때문에 생물 50% 멸종 중···지금은 인류세일까

지구는 46억 년 전 탄생한 이래로 숱한 변화를 거쳤다. 변화의 요인은 다양했다. 기후 변화·지각 활동·운석 충돌 등 여러 원인이 지구를 때로는 차디찬 얼음별로, 때로는 녹음이 우거진 우림으로 바꿔놓았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