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는 통신기기, 제약, 항공우주 등 첨단제조업에서 한국의 경쟁력이 계속 추락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고부가 제조업의 추이와 수출 경쟁력 국제 비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 첨단제조업의 부가가치 연평균 증가율은 –4.7%. 첨단제조업 부가가치가 연평균으로 줄어든 곳은 한국과 일본뿐이라고 합니다.

반면 중국 15.3%, 독일 5.7% 등 대부분 주요 국가들은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한 전문가는 "한국은 첨단제조업마저 위기로 내몰리는 판"이라고 강하게 꼬집었습니다.

수출대국, IT강국의 지위도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5년간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는 연평균 6.4% 감소했고, 최근 5년간 첨단 제조업 수출은 총 6660억 달러. 중국의 3분의 1 수준(2조 7112억달러), 미국의 절반 수준(1조 3832억달러)으로 적었습니다.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첨단 제조업. 이대로 간다면 제4차 제조혁명에서 우리의 설 자리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첨단 제조업 시대를 이끌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산업 등 육성을 위한 고민과 혁신이 필요할 때인 듯합니다.

3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실종자. 그 뒤에는 인공지능이 있었습니다. 한국경제는 KIST가 개발한 인공지능 몽타주 SW '폴리스케치'에 주목했는데요. 해당 기술은 '나이 변환기술'을 활용해 과거 사진으로 현재의 모습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폴리스케치는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북한에 있는 가족의 옛날 얼굴 사진에서 현재 모습을 찾아주기도 하였는데요. KIST 연구팀에 따르면 과학수사뿐 아니라, 성형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전망했습니다.

1. [한국경제] 첨단 제조업 부가가치, 한국과 일본만 줄었다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첨단 제조업에서 한국이 미국 중국 독일 등에 크게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선 철강 등 주력 산업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희망을 걸었던 항공우주, 제약, 컴퓨터 등 첨단산업 경쟁력도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2. [한국경제] 38년 전 미아 찾아준 'AI 몽타주' 기술

경찰이 인공지능(AI) 몽타주 기술을 활용해 38년 만에 실종자를 찾는 데 성공했다. 과거 사진을 바탕으로 현재 모습을 추정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AI 몽타주 기술이 핵심 역할을 했다.

3. [동아일보] 이젠 천연가스가 대안이다

이달 초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한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경제적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4. [중앙일보] 태양광·풍력 덕분에…섬마을 에너지 독립선언

지난달 27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죽도. 편필분(84) 할머니가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TV를 보고 있었다. 편 할머니는 “평생 죽도에 살면서 이 시간에 전력 공급 걱정 안하고 TV를 볼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며 환하게 웃었다.

5. [동아일보] 국내 로봇산업 개척해 온 1세대 주자

1982년 국비 유학생(박사 과정)으로 미국 미시간대에 가 보니 로봇 연구가 한창이었다. 로봇이 상상 속에 머물지 않고 현실 가까이 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로봇공학을 처음 접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6. [중앙일보] 대륙은 전기차 황금시장…테슬라 공장, 상하이 간다

지난 6년간 중국에서는 1억2000만 대의 자동차가 팔렸다. 현재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1억7000만 대 수준이다. 폭발적인 성장이다. 문제는 성장에 가려진 부작용이다. 자동차가 뿜어 대는 매연이 베이징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7. [조선일보] 셰일가스로 에틸렌 생산… 석유화학 기업 美투자 잇따라

지난 7일 글로벌 석유기업인 로열 더치 셸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에 수조원이 투자되는 석유화학 공장을 착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셰일가스(지하 퇴적암층이 매장돼 있는 가스) 업계는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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