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서...전문가 토론회 거쳐 오는 4월말 발표

'대덕밸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대덕밸리의 장기 발전전략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마스터플랜이 선보인다. 지난해 9월 대덕밸리가 선포된 이래 대덕밸리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기 위한 공청회가 19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공청회는 마스터 플랜에 대해 이택구 기업지원과장이 설명을 한후 정인영전문위원의 진행으로 전문가들이 나와 토론을 벌인다. 토론자로는 이광형 카이스트교수와 신순호 과기부행정정보화담당관,임순철 대전일보업무국장,김정흠 기계연연구원,임채환 21세기벤처패밀리이사(블루코드테크놀로지 사장) 등 5명이 참석한다.

마스터플랜에는 대덕밸리를 하이테크 제조벤처 집적단지로서 경쟁력있는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 특히 대덕밸리의 벤처기업을 정보통신과 생명공학을 양대 축으로 하여 정밀화학, 신소재, 영상산업 등 5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덕밸리 마스터플랜을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3년마다 재검토하는 3년 연동계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번 공청회에서 의견 수렴을 거치고 관련 기관의 의견을 들어본 뒤 오는 4월말 최종적인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는 대덕밸리의 상징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제작한 대덕밸리로고(심벌마크)도 설명할 계획이다.

<대덕넷 구남평 김영중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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