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0년 만에 정상에 오른 NBA 만년 하위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올해는 시즌 최다승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갑자기 웬 스포츠 이야기냐고요? 조선일보는 NBA리그에서도 통!하는 첨단 IT기술에 주목했습니다.

5년 전, 벤처투자자 조 레이콥은 워리어스를 인수했습니다. '감'보다는 '숫자'를 믿는 투자자답게 그는 실리콘밸리식 경영기법과 첨단 IT를 팀 운영에 도입했습니다. 만년 하위팀 워리어스의 변화는 이때부터였습니다!

선수들은 연습경기 때마다 '캐터펄트'라는 IT기기를 부착하게 됩니다. 캐터펄트는 선수들의 심장박동과 움직임,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까지. 초당 1000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냅니다.

또 워리어스는 NBA리그에서 가장 먼저 스포트뷰를 활용한 팀 중 하나입니다. 경기장 지붕에 설치된 6개의 스포트뷰는 선수가 경기 내내 몇 Km를 달리는지,어느 곳에서 자주 부상이 생기는지 선수들의 움직임을 추적합니다.

워리어스의 IT 실험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입니다. 첨단 과학기술과 스포츠의 찰떡궁합! 우리나라에서도 곧 이러한 기분좋은 성과가 나오겠죠?

1. [조선일보]"봤지? .. NBA도 IT가 통하는 걸"

작년 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NBA(미국 프로농구)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이하 워리어스)의 원정 경기. '간판 스타' 스티븐 커리와 클레이 톰슨은 모두 벤치에 머무른 채 출전하지 않았다. 경기는 패했다. 비싼 돈을 내고 온 팬(fan)들은 화를 냈다.

2. [조선일보]커피 내려 마시러 도서관 갑니다

강원 강릉시 내곡동에 있는 '문화작은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쌉싸래한 커피 냄새가 코끝을 간질였다. 한쪽에서는 이용객들이 그라인더를 이용해 원두를 직접 갈고 있었다. 갈린 원두는 이내 따뜻한 한잔의 커피가 됐다.

3. [동아일보] R&D에 돈 펑펑 쓰고도 노벨상 못 타는 이유
 
그제 생물학연구정보센터 브릭(BRIC) 사이트에 서울대 의대 생리학교실 호원경 교수의 글이 올라왔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국가연구비 지원 시스템을 개혁하라고 하는 내용이다.

4. [동아일보] 스마트폰으로 혈흔 찰칵… “29분 전에 흘린 피네요”
 
20일 대전 유성구 과학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한 연구실. 연구원이 손가락을 주삿바늘로 살짝 찔러 흰 종이 위에 피 한 방울을 떨어뜨렸다. 잠시 후 스마트폰으로 이 핏방울을 촬영하자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에 ‘0h 29m’이라는 문구가 떴다.

5. [한국경제] "4차 산업혁명 배우자" CEO 150여명 '북클럽' 결성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과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이 손잡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4차 산업혁명’을 알리기 위한 북클럽을 결성했다.

6. [매일경제] 무료 충전·와이파이까지…공중전화의 변신

미국 뉴욕을 찾는 관광객은 인터넷 걱정이 없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공중전화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공중전화 한 대당 반경 45m 내에서 일반 인터넷보다 20배 빠른 1기가급(Gbps) 인터넷이 빵빵 터진다. 애물단지 공중전화의 놀라운 변신이다.

7. [매일경제] 저비용·고효율의 생물공장 가능해져

KAIST 생명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사진)는 23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시스템대사공학'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세계경제포럼은 '2016년 10대 떠오르는 기술' 중 하나로 이 교수의 시스템대사공학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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