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창의캠프 개최···전국 5개 권역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소프트웨어(SW)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2016 미래부 SW창의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SW창의캠프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초·중등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렸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단위로 권역을 나누어 개최하고 있다. 

캠프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초까지 경기, 강원·충청, 영남, 호남·제주에서 권역별 3회 등 총 15회 개최된다.  
 
또 기초캠프 참가자 중에서 일부를 선발해 소프트웨어 창작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심화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화캠프는 권역별 1회, 총 5회 개최된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창의캠프는 코딩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반의 체험형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소통과 협력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프 횟수와 참가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접수는 'SW중심사회 포털(www.software.kr)'에서  권역별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SW창의캠프 포스터.<자료=미래부 제공>
SW창의캠프 포스터.<자료=미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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