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코스닥…제노텍·지노믹트리 코넥스 시장 진입

대덕바이오헬스케어 벤처들의 코스닥·코넥스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지난 7일 바이오리더스(대표 성문희)의 코스닥 진출에 이어 13일과 14일 제노텍(대표 김재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연이어 코넥스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코넥스 시장 진입 후 자격 요건을 갖춰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이 회사는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 전문기업으로 1999년 12월에 창업. 지난해 매출액은 14억7818만원을 기록했다.

제노텍은 1997년 7월 기초 의약물질과 생물학적 제제 제조기업으로 창업. 원료의약품, 합성유전자, 체외진단 분석기용 시약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2억8138만원이다.

지노믹트리는 2000년 10월 설립됐으며 암 분자진단 제품과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이다. 암의 조기진단과 예후예측, 모니터링을 위한 독자적 DNA 메틸화 바이오마커 등을 개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억4855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넥스시장은(KONEX, Korea New Exchange)는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마련된 주식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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