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첨단 생산장비 분야 협력키로 협약

한국기계연구원은 독일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소와 첨던 연구장비 공동개발과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사진=한국기계연구원 제공>
한국기계연구원은 독일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소와 첨던 연구장비 공동개발과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사진=한국기계연구원 제공>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25일 독일 아헨에서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소(IPT)와 로봇과 레이저 기술 등 첨단 생산장비 분야 연구에 협력키로 하고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 소개를 통해 기계연은 초정밀 요소기술과 장비제작기술, 산업용 레이저 가공 공정기술, 정밀인쇄전자 공정기술, 롤투롤 인쇄전자 장비기술, 인간로봇협업에 의한 산업용로봇기술을 소개했다.

기계연 관계자에 의하면 프라운호퍼 IPT는 레이저를 이용한 첨단 3D 프린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로봇 적용기술 등에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티안 안츠 실장은 "레이저 및 레이저를 위한 로봇 적용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과제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산업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레이저, 로봇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보다 구체화 해 가겠다"고 말했다.

임용택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응용기술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PT와 협력을 통해 생산기술 연구의 상용화에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