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 30~31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서 열어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박영아)은 30일과 31일 양일 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2회 아시아혁신포럼(Asian Innovatio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아시아혁신포럼은 아시아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는 논의의 장이다.

제1회 아시아혁신포럼에서 발족한 아시아 과학기술 싱크탱크 네트워크(Asian STI Think Tanks Network, ASTN) 기관을 중심으로 ▲가치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신경제 ▲증거기반의 과학기술정책 ▲공동성장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주한 대사관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스위스, 핀란드 등 주한대사관 대사와 과학관들이 직접 참여해 각국의 주요 이슈를 소개하고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로버트 앳킨슨 정보기술혁신재단 회장과 고든 맥빈 국제과학연맹이사회  총재가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경제·산업·사회 변화와 재난재해·빈곤 등 위기 돌파를 위한 과학기술 역할을 각각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KISTEP 관계자는 "일본 과학기술정책연구소, 중국 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 인도 국립과학기술개발연구원, 이슬람회의기구 과학기술협력 상임위원회 등 ASTN 기관 대표들을 비롯해 24개국 200여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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