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연구재단, 차세대 원자력·방사선 분야 인재 양성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오는 30일 한국연구재단 대강당에서 올해 선정된 '원자력 대학(원)생 논문연구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원자력 대학(원)생 논문연구회는 원자력·방사선 분야 전공 대학(원)생의 연구개발능력을 조기 함양하고 원자력 연구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지원해왔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3.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총 50과제로, 과제별 각 5백만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종료 후 논문발표를 거쳐 우수 논문에 대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유관기관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2016년 원자력대학(원)생 논문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논문연구회 수혜자의 사례발표, 원자력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원자력 시설 견학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중소형 원자로(SMART)와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 연구시설(KURT),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선비상대책실 국가원자력재난관리시스템, 시뮬레이터실 등 실제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 방문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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