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현대무용계 대모, 카를린 칼송과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40여년간 10여편의 작품을 선보인 그녀는 올해 73세인데요. 지금도 그녀를 부르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 찾아 다니며 무용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춤은 거짓말을 허락하지 않는다"며 "그런 벌거벗음에 온전히 자신을 맡길 수 있고, 어떤 다른 이유가 들어갈 틈이 없다면, 춤꾼으로 살아간다는 건 큰 행운이자 선물이다"라고 말하는데요. 무용이라는 그릇에 혼을 담아 자신을 표현하는 그녀의 열정이 인상적입니다.
 
조선일보는 육군에 자진 입대한 뉴욕주 스키드모어 칼리지 철학과 교수 박주원 일병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군생활은 ‘미래의 자산’이라고 생각해 군에 자진해 입대한 박 일병의 이야기가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이 밖에도 최첨단 드론∙스파이더캠 기술, '돈 버는 창업'을 전수해주는 카이스트 창업원에 대한 기사 등이 눈에 띕니다.
 
오늘의 조간 브리핑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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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일보] 서울 무대 서는 73세 칼송 "표현엔 나이의 한계 없죠"
 
현대 무용계 대모 카를린 칼송이 내한한다. 올해 73세다. 안무가로만 오는 게 아니라, 직접 무대에 올라 30분간 독무를 춘다.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이종호 예술감독은 “원로로 대우 받는 차원이 아니다. 유럽에서 그가 무대에 오르면 지금도 매진이다. 젊은 춤꾼과 ‘맞짱’ 떠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혀를 내둘렀다.
 
2. [조선일보]"군 복무는 낭비 아닌 하프타임"
 
"명예, 권력, 돈, 시간, 기회 등 얻고 싶어도 쉽게 얻을 수 없는 것들을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내려놓았습니다."
 
3. [중앙일보]오늘밤 한·중 대결, 상암에 드론·스파이더캠 뜬다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JTBC·JTBC3 FOX Sports 생중계)에 드론 캠(Drone Cam)이 뜬다.
 
4. [매일경제]'될성 부른 떡잎' 키우는 캘퍼스, 5 스타트업에 과감한 투자
 
미국 혁신기업이 모여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기금(캘퍼스) 투자를 받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5. [조선일보]아이디어만 가져와라, '돈 버는 창업' 가르쳐줄게
 
지난 3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원에 들어서자 ‘생각을 멈추고, 행동을 시작하라(stop thinking, start doing)’라고 적힌 팻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6. [조선일보]" 잡겠다" 호랑이굴로 뛰어든 포스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2시간쯤 차로 달리면 라용주(州)의 아마타시티 산업단지가 나타난다. 31일 오후 이곳에서는 포스코가 3억달러(약 3400억원)를 투자한 고급 자동차 강판 공장(CGL·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7. [매일경제]구글, 우버…공유 정면충돌
 
구글과 우버가 차량공유시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미국 차량공유시장 중 80%를 장악하고 있는 우버에 맞서 구글이 차량공유 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8. [조선일보][트렌드+] 늑대인간·과학자·전략가, 꼭 남자일 필요 있나요?
 
영화·뮤지컬·애니메이션 등 대중문화 속에서 남녀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 지난 25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는 1984년 원작 영화 속 남성 4인조 주인공을 '여성 4인조'로 바꿔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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