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직장을 찾지 말라"

지난달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원장이 서울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말한 내용이 연일 화제가 됐었습니다.

조선일보는 5일 김인권 원장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김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의 명의(名醫)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여수애양병원에서 계약직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자리가 자신에게도 꼭 좋은 건 아니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경쟁이 치열해 자신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 등으로 간 의대 동기들을 보면 과장, 원장 등 높은 보직을 못 맡아 좌절하거나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합니다.

김 원장은 자신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생각해 보라고 강조합니다. 어디에 가치를 두고 있느냐에 따라 삶의 태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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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일보]"차라리 우리가 더 고생하면 되지, 숟가락 하나 더 놓으면 되지…"

"의사 같으면 다들 가고 싶어 하는 대학병원과 으리으리한 종합병원이지요. 하지만 남들이 좋다고 여기는 그런 직장들이 꼭 자신에게도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2.[동아일보]"AI 발달로 진선미의 직업 추구하는 시대 열려"

2016년 상반기 '알파고' 혹은 '인공지능(AI)'이라는 단어가 한국사회를 강타했다. 예상보다 빠른 기술의 진보, 그것도 인간의 '추상화 능력'을 배워버린 기계의 등장에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나 '매트릭스' 시리즈처럼 디스토피아를 그린 영화가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얘기가 떠돌기도 했다. 

3.[매일경제]조선에는 없고 일본에는 있던 것들

19세기 들어서도 조선은 세상 돌아가는 데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일본은 달랐다. 수천 년간 우상이던 중국이 아편전쟁에서 조그만 영국에 무참히 깨지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4.[조선일보]電氣 저장했다 꺼내 쓰는 ESS… 4년 뒤 150억달러 시장 선다

ESS가 대중화되면 육지와 떨어진 섬이나 오지 군(軍)부대 등에서 태양광이나 풍력을 활용해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됩니다.

5.[조선일보]로봇이 음식 나르면, 식탁 서빙은 사람이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키 1m50㎝에 앞치마와 스카프를 두른 로봇 두 대가 빨간 눈을 반짝이며 음식이 담긴 접시를 나르고 있었다.

6.[한국경제]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인재양성

21세기 들어 국가 간의 경쟁은 여러 측면에서 더욱 가속화하고 있지만, 과거처럼 군사력을 동원해 전쟁을 치르는 경우는 오히려 국지적이다.

7.[동아일보]"논문 무료로 공개하라"…세계는 지금 '오픈 액세스' 혁명

과학자는 자신의 연구 성과를 논문으로 써서 다른 사람에게 알린다. 논문으로 써야 다른 과학자들이 심사를 하고 학술지에 정식 출판돼 세상에 알려질 수 있다.

8.[한국경제]갈 길 먼 의료 선진화…"고품질 빅데이터 확보·플랫폼 역량 키워라"

1999년부터 2003년까지 행해진 휴먼게놈프로젝트에서 첫 번째 도출된 게놈지도 작성에 소요된 비용은 5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9.[중앙일보]대학, 아랫목 박차고 해외로 나가라

국내 대학의 외국인 학생이 올해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들에게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연간 8000억원 규모다. 교육부는 '스터디 코리아' 효과라며 자랑한다.

10.[조선일보]核공학도들이 정리한 난중일기 "판독 오류 140곳 잡아"

"은사 박혜일 교수님께서 돌아가시기 하루 전에 전화하셔서 '난중일기를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말씀을 잊지 않고 20년 넘는 공동작업의 완결판을 내게 돼 감개무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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