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IT 창업가 밑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제2의 마화텅(텐센트 창업자)이 되겠다."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 선전시가 창업혁신도시로서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선전시로 몰려들고 있는 창업자들에 주목했습니다. 선전시는 화웨이, DJI, 텐센트, BYD와 같은 대기업이 위치해 있고, 젊은 창업가가 몰리면서 나인봇, 로욜 등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지인이 90%, 평균 연령 33세, 신규 창업 1만개를 일굴 정도로 '멜팅폿'으로서 혁신과 창업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개방적인 문화,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민·관 합동 창업지원 등이 있어서 가능했는데요, 중국 전역에 혁신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선전시의 발전 모습을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일경제에서는 중국, 미국 등으로의 인재 엑소더스 현상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천인계획을 통해 우수한 과학자, 핵심 인재를 유치하고 있는데요, 국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고급 인력의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학습하면서 연구에서의 선택과 집중, 신산업 창출 등 우리만의 차별화 전략과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1. [중앙일보]"제2 마화텅 되겠다" 선전에만 110만 명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꼽히는 선전은 이런 쟁쟁한 정보기술(IT) 대기업부터 나인봇(전동휠)·로욜(모바일 디스플레이)·광치(항공우주)·BGI(유전자분석) 등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가인 화창베이와 글로벌 기업의 주문을 소화해내는 제조업체들, 돈 되는 비즈니스를 키워주는 창업 환경 덕분에 '차이나 드림'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선전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2. [매일경제]서울공대교수 10명중 3명 "中대학 언제든 갈것"···인재 엑소더스
특히 중국 정부가 외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000명 영입을 목표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천인계획' 프로젝트는 중국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가장 대표적이고 강력한 해외 인재 유치 사업으로 손꼽힌다. 천인계획을 통해 핵심 기술 발전, 첨단기술 산업 발전, 신흥 학문 발전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과학자 및 핵심 인재들을 유치해 중국의 경제성장 및 산업고도화를 이루겠다는 것이 중국의 목표다. 

3. [중앙일보]동일본 대지진이 촉발한 경주 지진
예전에 보기 어렵던 이례적인 연쇄 지진은 한반도 지각 내에서 발생한 응력 환경 변화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한반도 지각이 일시에 교란을 받고, 여러 지역에서 한꺼번에 응력 임계치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4. [한국경제]"VR로 영화 '마션'처럼 화성 여행"···우주산업 정복 나선 스타트업
우주 기술을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하거나 우주에서 영감을 얻어 시장 개척에 나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도 연구소에 쌓아놨던 우주 기술을 대폭 개방하고 우주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겨루는 창업 경진대회를 여는 등 우주 기술의 산업화에 나서면서 마중물을 붓고 있다. 

5. [동아일보]멘토와 24시간 도제식 교육···졸업생 창업 성공률 66%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 레만 호수가 펼쳐진 스위스 로잔에 자리 잡은 로잔연방공대(EPFL)는 학생이 1만 명인 작은 학교지만 이달 초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에서 14위에 오른 명문이다. 학생과 교수를 합해 노벨상 수상자를 21명이나 배출한 취리히연방공대(ETH)와 달리 EPFL은 응용과학이 강하고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권장한다. 

6. [조선일보]동남아 질주하는 '토종 우버'들···최악 교통체증 해법으로 각광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가 일상화될 정도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직장인 에일린 응씨는 "2~3년 전만 해도 차가 필요하면 전화로 택시를 불렀지만 지금은 대부분 우버나 그랩 같은 차량 호출앱을 이용한다"며 "택시를 부르는 것보다 훨씬 간편한 데다 요금도 택시보다 싼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7. [동아일보]"반도체 넘어설 시장 선점"···바이오신화 기틀 다지는 삼성
9일 인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에 들어서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제3공장 건설 현장이 눈앞에 펼쳐졌다. 송도 지역에는 삼성그룹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셀트리온 등 한국 대표 제약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신선함이 생명인 바이오의약품 특성상 인천공항과 가까운 송도가 입지적으로 유리해서다. 도로명도 그래서 '바이오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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