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 벤처들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뉴스페이스란 정부와 NASA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이 이끄는 저가 우주개발산업을 말하는데요. 미국 정부도 민간 투자를 이끌고 저가 발사체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데요. 스페이스X, 버진갤럭틱, 블로오리진 등 유망 우주벤처들이 우주 여행 등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주 경제 규모가 약 355조인데 반해, 이중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 예산은 약 83조원. 전체 규모의 24%에 불과했다는 지표가 '뉴스페이스' 혁명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IT 기업의 우주산업에 대한 투자도 눈에 띕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등도 우주 벤처에 투자하고 있는 유명 IT 인사로 손꼽힙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도 우주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죠.

세계 각국에서도 소규모 자본으로 시장진입이 가능한 다양한 우주 사업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주 개발 후발주자인 우리나라 역시 민간투자와의 협력을 활발히 해 우주 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야할 때가 아닐까요?

매일 끝장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손톱 밑 가시를 해결하는 대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KT의 1등 워크숍. '1등 DNA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도입된 워크숍은 첫날 새벽 서너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시행 2년간 1400개가 넘는 주제가 다뤄집니다. 이렇게 취합된 내용은 '참가자들을 믿고 지원해준다'는 의미로 붙여진 '스폰서' 임원들에게 제안됩니다. 난제들이 풀리며 실적개선에까지 이어지게 되는데요, 직원 자발적 혁신이 기업문화를 개선하는 선순환적 사례로 볼 수 있겠습니다.

1.[한국경제] 355조 우주개발 '주인공' 된 벤처들

오는 26~30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는 세계 최대 우주 축제인 국제우주대회(IAC)가 열린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IAC는 애초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등 각국 우주 기관과 과학자가 주도했다.

2.[동아일보]“1등 DNA 되찾자”… 매일 끝장토론 통해 ‘손톱 밑 가시’ 해결

여름으로 접어들던 7월 8일. 강원 원주시 ‘KT 원주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1등 워크숍’이 열렸다. ‘고객상담 업무 지침 표준화’란 주제로 열린 워크숍 둘째 날, 본부장급 임원 4명이 참석해 직원들이 토론한 결과를 보고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3.[중앙일보][책 속으로] 모든 과학이론은 도전·응전의 역사

뉴턴의 역학이론이 자연을 관찰해서만 이뤄진 것은 아니다. 새 이론을 내놓자 라이프니츠 같은 과학자는 물론이고 흄·괴테 같은 철학자·예술가들까지 비판에 나섰다.

4.[매일경제]양극과 음극의 하모니…배터리의 일생

전기는 전자가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만들어낸다. 전자 중에는 다른 원자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있다.

5.[동아일보]“와∼ 별똥별이다” 깊은 밤 펼쳐지는 우주쇼

‘하빠’란 ‘아빠 역할을 자임한 할아버지’를 뜻하는 신조어. 맞벌이가 확산되면서 태어난 말이다

6.[조선일보] 빅 데이터, 2026년 101조원 시장… 쇼핑·의료 등 전 산업으로 '빅뱅'

빅 데이터(Big Data)는 말 그대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데이터 규모는 수백 테라바이트(TB)를 넘어서고 데이터 형태도 문자, 숫자, 신호, 이미지, 영상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매일 엄청난 양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데이터를 '서버'라고 불리는 대용량 컴퓨터에서 빠르게 처리하고, 여러 가지 분석 기술을 통해 해석하는 것입니다.

7.[동아일보] 지진 대책, 수준이 그것밖에 안 되나

대한민국 행정이 언제 이렇게까지 한심해졌는지 모르겠다. 대지가 뱀처럼 혀를 날름거리며 전 국민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데, 정부의 지진 대책에는 순발력과 공감력, 상상력이 없다. 더 큰 실망은 국민을 섬기는 공복의 치열함까지 없다는 것이다.

8.[중앙일보] 리더십이 갖춰야 할 조건

지난 한가위에는 리더십 이야기가 유난히 많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이 있다. 추석 때면 곡식이 여물어가고 먹거리가 풍족해져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나 올해 한가위는 따스함보다는 불안함이 많았다. 계속되는 경제 침체 때문이다.

9.[한국경제] 포스텍 '무학과 선발'처럼 협업형 인재 육성을

요즘 세계적으로 협업(collaboration)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컬래보노믹스(collabonomics·협업경제)’라는 신조어까지 나오고 있다. 서로 다른 것끼리 연결하고 협력하면 융복합 창조 또는 거대한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나타난 새로운 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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