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 확대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강화의 장 마련
KIST는 강점 연구분야 도출을 통한 융합연구 확대 및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학연교수제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협력 대학들(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국민대, 건국대)과 컨퍼런스를 운영했다.
학연교수제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책연구소와 대학 간 인력의 공동활용으로 공동연구 및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제도다. 학연교수로 선발되는 우수 교원 및 연구원은 양 기관에 이중 소속되어 전임급으로 근무하면서 융복합 연구와 인력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윤석진 융합연구본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 세션(BT-IT, NT-IT, ET-IT융합)으로 구분돼 총 21명의 학연교수 강연과 60여 편의 학생 포스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주오심 KIST 미래인재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소와 대학 간, 대학과 대학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구협력분야를 도출해 실질적인 융합연구 활성화와 이를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orghs12345@hellodd.com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