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모바일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이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산업의 틀을 재편해버릴 것입니다. 새로운 비전을 생각하면 여전히 흥분됩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20대로 돌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미친 사람이 될 것이다"라며 매일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매주 VC들을 찾아가 내 아이디어를 팔며 지금보다 더 빠르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손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1조 개가 넘는 기기에서 생산되는 막대한 데이터는 IT 뿐만 아니라 쇼핑·교통·헬스케어·금융 등 현존하는 모든 산업을 완전히 재편할 것이라고 전하고, 기존 산업을 뚫어버릴 만한 신기술과 사업 모델을 과감하게 발굴해 실행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당부합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아침신문에는 주요 선진국이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꼽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준비에서 한국은 최하위 수준으로 한국이 노동·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 구조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남미 같은 '위기반복형 경제구조'의 덫에 빠지게 될 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한 과학정책 포럼에서 한 연사는 "'과거에는 모방형이었으나 이제는 창조형으로 가자'라는 말이 예전에 쉬웠는데 이제는 어렵다란 뜻으로 들린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후발국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지금 낡은 규제에 묶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성장잠재력 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돌아보며 미래에 대한 준비의 끝이 성공일 수도 있고 실패일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중요성을 먼저 가져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의 조간브리핑을 전해드립니다.

[조선일보]"AI·사물인터넷이 모든 산업 바꿔… 미래 20년, 생각만해도 흥분된다"

"PC, 모바일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이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산업의 틀을 재편해버릴 것입니다. 새로운 비전을 생각하면 여전히 흥분됩니다."

[동아일보] 4차 산업혁명 준비 '꼴찌'…"한국경제 이대로면 남미꼴 난다"

한국이 노동·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 구조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남미 같은 '위기반복형 경제구조'의 덫에 빠지게 될 거라는 경고가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세미나에서 제기됐다.

[한국경제] IoT·클라우드발 수요 폭발…반도체 시장 10년 내 두 배로 커진다

지난달 프랑스 파리 패션쇼에서는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주목받았다. 착용자의 스트레스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패션 벨트를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후세인 샬라얀과 함께 선보여서다. 이 벨트엔 각종 시스템 반도체가 장착됐다.

[동아일보] 창업 요람 'X-LAB' 통해 39개월간 300여 개 벤처 꿈키워

1911년 설립됐다. 올해 영국 대학평가기관 QS의 조사에서 세계 종합 25위, 영국 주간지 타임스하이어에듀케이션(THE)의 평가 순위에선 18위를 기록했다. 교훈은 '자강불식 후덕재물(自强不息 厚德載物·쉬지 않고 정진에 힘쓰고 덕성을 함양해 만물을 품는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과 부인 류융칭(劉永淸) 여사, 우방궈(吳邦國)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가 동문이다.

[중앙일보] 진정한 임상시험 선진국이 되려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완벽하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한 좀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기존의 방법들이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나은 치료법은 연구 없이는 얻어질 수 없다.

[한국경제] 여전히 블루오션인 바다생물 탐사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꿈꿨지만 이루지 못한 중국의 진시황과, 영화 ‘엑스맨’에서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캐릭터로 나오는 돌연변이 울버린의 운명은 자못 상반된다. 만약 인간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다면 미래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조선일보] 영화 '아이언맨' 같은 AI 전투로봇

드론 한 대가 중동 마을 상공에 진입했다. 비행고도를 낮춘 드론은 마을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낸 후, 모형 AK―47 소총을 든 여섯 명과 무기가 없는 사람들을 구분했다. 카메라를 들고 드론을 겨냥한 기자는 '무기를 들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됐다. 표적으로 정해 놓은 사람을 찾아내 그가 탄 자동차를 추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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