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조선일보에 세계 최대 망원경인 '거대 마젤란 망원경'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작년 11월에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망원경은 직경만 25.4m에 이른다고 합니다.

망원경으로 400km 밖 동전이나 달에 켜진 촛불 하나를 관측할 수 있는 수준인데요. 과학자들은 2021년 거대 마젤란 망원경이 가동되면 우주 탄생 초기인 130억년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알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총 1조원 프로젝트로 건설되는 거대 마젤란 망원경에 한국도 10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을 비롯해 미국 하버드대 천문대 등 11개 기관이 공동 소유하게 됩니다. 우주를 보는 또 다른 창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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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일보]직경 25.4m 세계 최대 망원경, 달에 켜진 촛불까지 볼 수 있다

1609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양쪽에 붙여 망원경을 만들었다. 갈릴레이는 이 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목성(木星)에서 위성을 찾았고 토성(土星)에서 고리를 발견했다. 이후 망원경의 역사는 곧 천문학의 역사가 됐다.

2.[중앙일보]'AI 목소리' 선점 기업 글로벌 시장서 목소리 커진다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인터넷 없이 사셨어요?' 라고 물어보지만, 이 아이들의 아이들은 '어떻게 인공지능(AI) 없이 사셨어요?' 하고 물어볼 것이다."

3.[한국경제]연봉 50만달러 줘도 인재 못구하는 실리콘밸리

"우리 직원을 단 한 명이라도 데려가면, 그때는 전쟁이다." 2005년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에게 경고했다. 구글도 불만은 없었다. 인재 유출을 원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4.[조선일보]추억 속의 맛도 살려내는 가상현실

낯선 도시에서 맞은 첫 대학 생활, 몸에 한기(寒氣)가 들면 영혼의 음식이 그리웠다. 고향 집의 된장찌개만 먹으면 당장 자리를 털고 일어나지 않을까.

5.[한국경제]국정 농단 사건의 본질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차 대국민 담화는 국민적 분노만 더했다. 지난 토요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터져나온 민심의 물결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6.[중앙일보]"자로 잰 듯 삶을 설계 말아요, 인생 길더라고요"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지난달 31일 저녁 오세훈(55) 전 서울시장은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 알'을 낭독했다.

7.[매일경제]전기차로 핸들 꺾는 세계1위 도요타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자동차가 전기차(EV)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했다. 친환경차(에코차) 분야에서 그동안 하이브리드차(HV)와 연료전지차(FCV·수소차)에 집중해왔던 도요타가 결국 뒤늦게 전기차 시장에 달려들면서 글로벌 판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8.[중앙일보][글로벌 아이] 최순실 사태 여파 주시하는 일본

올 들어 일본 외무성의 화두 중 하나가 동맹 관리라고 한다. 8일의 미국 대선이 미·일 동맹에 미칠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싶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막판 상승세는 촉각을 세우게 하는 요소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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