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10일 자 지면에 미국 트럼프 시대 기획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참모인 13명을 면면히 살펴보니, 실리콘밸리 기업인이나 학계 인물이 거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부자 감세, 보호무역주의, 화석에너지 산업 부활 등 논란 가득한 경제 공약을 내건 만큼, 그의 공약을 실현할 경제팀이 어떤 인물로 구성될지 세계 경제인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제 참모 13인 중 상당수가 초기 경제정책을 만드는 데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팀에는 헤지펀드 매니저인 존 폴슨 폴슨앤드컴퍼니 회장, 하워드 로버 벡터그룹 최고경영자, 스티븐 칼크 연방저축은행 최고경영자, 앤디 빌 빌뱅크 설립자, 스티븐 로스 보나도부동산신탁 최고경영자, 톰 바락 콜로니캐피털 설립자, 스티브 파인버그 셀버루스자산관리 최고경영자 등 부동산투자회사와 헤지펀드 대표 등이 대거 포함됐다고 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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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일보]트럼프 경제팀, 부동산·헤지펀드 출신 많아… 실리콘밸리 인맥 없어

이들은 대체로 재산은 많지만 공화당 기존 주류 후보들에게는 돈을 대지 않아 '아웃사이더'로 분류돼 왔다. 특히 실리콘밸리 기업인이나 학계 인물이 거의 없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여자도 전무(全無)하다.

2.[한국경제]미국을 모른다는 사실도 모르는 나라

미국이 무섭게 변하고 있고, 세계가 급변하고 있는데도 한국의 정치·외교 엘리트들은 그런 현실에 까막눈인 게 현실이다.

3.[동아일보]최순실이 드러낸 국가 시스템의 치명성

대통령이 가급적 많은 민간인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것은 권장할 일이고 최순실을 가까이 했다는 것도 그 자체로는 탓할 일이 아니다. 문제는 대통령이 이들의 사사로운 이익 추구에 이용당하고 국정 농단을 방조했다는 데 있다.

4.[동아일보]"지금 한국 리더들은 진영논리에만 매몰 술탄 솔선수범-황제의 희생 리더십 배워야"

그가 강조한 건 술탄과 황제의 리더십이다. "술탄은 독창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대표합니다. 능력만 있으면 그리스인 불가리아인 이집트인 등 출신지에 관계없이 등용했고요. 황제는 무능하다고 할 수 있지만 포용하고 희생하는 리더십을 가졌다고 봅니다."

5.[조선일보]전기로 두뇌 자극…'수퍼 솔저' 만든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적보다 강한 군대가 있어야 한다. 이제 군비(軍備) 경쟁이 무기를 넘어 군인의 두뇌로도 확대되고 있다. 뇌를 전기로 자극해 드론(무인기) 조종사의 집중력을 높이고, 특수부대원의 훈련 효과도 극대화한다.

6.[중앙일보]집 고치고 번역하고 뜨개질…누구나 재능기부할 수 있죠

재능기부. 사전적 의미로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지식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다. 예전에는 기부금 납부 등 정형화된 나눔에 그쳤다면 이제는 고유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7.[중앙일보]에티오피아 최연소 장관 출신, KAIST에 유학 왔네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최연소 장관 기록 보유자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KAIST 글로벌 IT기술 전문가 과정에 지난 9월 입학한 마쿠리야 하일리(47·사진)가 주인공이다.

8.[중앙일보]IT로 생활 편리해져도 사람 향기는 희미해져

9년 전 한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마치 미래 사회에 온 것 같았다. 교통카드 하나로 모든 교통수단은 물론 편의점 결제까지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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