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자 매일경제에는 '격랑에 휩싸인 한반도 안보지형' 주제 기획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동맹을 바라보는 관점은 손익 계산이 기준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나토, 일본과 맺은 동맹 관계도 재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는데요.

특히 우리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미국과 '주고받기식'으로 진행될 협상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미국에 절대 의존하는 한국군 체질을 바꾸고 자주적 안보 역량을 키우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합당한 비용을 내지 않으면 동맹국이 스스로 안보를 지켜야 한다는 소신을 밝힌 트럼프 당선자가 지속적으로 한국에 고가의 첨단 무기를 제공하겠느냐는 의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리의 역할을 안 하면서 미국에 의존하는 것은 건강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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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매일경제]트럼프에겐 동맹도 '비즈니스'…美의존 한국軍 체질 바꿀 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동맹을 바라보는 관점은 손익 계산이 기준이다. 우리나라와 나토, 일본과 맺은 동맹 관계도 재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우리는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미국과 '주고받기식'으로 진행될 협상이 기다리고 있다.

2.[한국경제]노벨상에 대한 허언, 자기기만 그리고 희망고문

최순실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 보면 직전이 노벨상 시즌이었다. 올해는 여느 때와 달리 언론의 논조가 사뭇 차분하고 성숙된 모양새였다. 일본인의 수상에 대한 질투 어린 시선과 왜 우리는 아직 수상자가 없느냐는 식의 앞뒤 없는 질타가 잦아들었다.

3.[매일경제]실리콘밸리 패닉!…캘리포니아 美연방 탈퇴 '칼렉시트' 신조어까지 등장

선거 결과가 나온 9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등 미국 기술(Tech) 업계는 한마디로 '멘붕(멘탈 붕괴)' 상태다. 이날 오클랜드 일대에서는 분노한 시위대가 거리의 쓰레기통에 불을 붙이는 등 트럼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4.[중앙일보]트럼프시대, 한국의 선택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정신을 잃을 만큼 충격을 받은 전 세계 국가들이 저마다의 대응책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5.[한국경제]R&D·직원교육에 '아낌없는 투자'…'산업용 생체공학 로봇' 대명사로

독일 훼스토는 로봇 회사다. 1925년 설립돼 공압 실린더 분야에서 세계 선두업체로 자리잡았다. 공압 실린더라고 하면 어렵게 들리지만 '기계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편하다.

6.[중앙일보]AI가 주인님 기분에 맞는 노래 골라주네요

지갑의 현금이 떨어진 것을 확인한 A씨. 자신의 거래 은행 챗봇에게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찾아줘"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위치 파악을 위해 지금 보낸 링크를 눌러주세요"라는 답신이 바로 날아왔다.

7.[조선일보][윤평중 칼럼] 공화국의 敵들

천하가 불의(不義)로 신음하고 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오물 덩어리를 뒤집어썼다. 헌법을 파괴하고 국민을 배반한 박근혜 대통령 때문이다.

8.[매일경제]우종필 교수 "트럼프 승리 적중…빅데이터는 이미 알았죠"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자마자 우 교수 연구실을 방문했다. 지친 얼굴로 세수를 하고 돌아온 그는 지난 3일 미국 대선 예측 결과를 올려놓은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글부터 보여줬다.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9.[중앙일보]극동 러시아의 지정학을 다시 보자

중국을 공부하는 필자는 늘 헤이룽장으로 열린 창을 통해 극동 러시아를 보아왔다. 그곳은 초겨울부터 봄이 올 때까지 오랫동안 얼어 있었고 산업의 꽃이 필 것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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