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중국 우쩐에서 열린 세계인터넷 대회 박람회장(WIC) 현장을 보도했습니다.

'인터넷의 빛'이란 이름이 붙여진 박람회엔 페이스북, 테슬라 등 전세계 310여개 업체가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는데요. 올해는 역시 커넥티드 카와 가상현실, 생체인식 기술이 대세였다고 합니다.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30년 후의 미래를 예상습니다. 마윈 회장은 "미래 30년은 인터넷 기업의 천하가 아니라 인터넷 기술을 잘 활용하는 나라와 회사, 그리고 젊은이들의 천하가 될 것"이라며 "당신이 누구든, 어디 있든 대변혁 일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WIC를 창설해 아낌없는 자금과 인력을 쏟아 붓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넷 기술 자체에선 후발 주자지만 마윈 회장의 선례처럼, 응용 기술에선 선진국을 추월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시진핑 정부는 인터넷 산업을 중국의 산업구조를 탈바꿈시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개회사에서 "협력을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기 힘을 합치자"고 말하며, 비전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입니다.
 

1. [중앙일보]마윈 "앞으로 30년은 인터넷 잘 쓰는 나라·청년들 천하"

“미래 30년은 인터넷 기업의 천하가 아니라 인터넷 기술을 잘 활용하는 나라와 회사, 그리고 젊은이들의 천하가 될 것이다.”

2. [동아일보]정찰에서 택배까지 잇단 성공.. 드론, 우리 삶 속으로 성큼

‘하늘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드론(무인비행체)이 우리 삶 속으로 성큼 들어왔다. 도입 초기에 드론은 단순한 원격조종 비행체에 불과했다. 하지만 카메라와 첨단센서, 통신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능 등이 탑재되면서 쓰임새가 무한대로 넓어지는 중이다.
 

3. [한국경제]지스타 데뷔한 VR…"내년 가상현실 게임 빅뱅"

“지난해 행사에 비해 가상현실(VR) 기기 체험관이 크게 늘어난 것이 눈에 띕니다. 콘텐츠도 훨씬 다양해진 느낌이에요.” (김상곤 씨·24)
 

4. [중앙일보]파리 기후협정을 거꾸로 돌리려는 트럼프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발 대선의 이변도 뒤통수를 쳤다. 누군가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기는 것은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처럼 확실하다”고 했다지만 ‘설마’가 현실이 돼 버렸다.
 

5. [매일경제]`탄소배출권 수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의 배출권거래제는 유럽 제도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그러나 일본은 이 제도가 제조업 경쟁력을 파괴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2010년부터 총리 비서실이 중심이 되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600여 개의 탄소배출권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6. [매일경제]베이글램스, 온갖 賞 휩쓴 `스마트줄자`

지름 8㎝, 두께 3㎝ 줄자. 언뜻 보면 평범한 줄자지만 이래봬도 세상 모든 것의 길이를 잴 수 있는 스마트 기기다. 일반 줄자처럼 줄을 쭉 빼면 디지털 화면에 길이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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