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무기는 '환율과 관세인데 최악의 경우 닉슨쇼크의 데자뷔가 우려된다."

중앙일보에서는 트럼프 차기정부의 보호무역주으로 45년전 '닉슨쇼크' 재현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무역적자가 심화되면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 통상마찰과 환율전쟁의 본격화, 세계 교역량 위축에 따른 각국 성장 둔화가 우려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경제에서는 재무·상무장관 등 트럼프차기정부 내각을 점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대계 인사들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정치·경제 등 미국을 움직이는 핵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대계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등 국내외적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앞으로 대응은 어떻게 해나가야 할까요? 그리고 과학·산업계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요? 우리 모두의 고민과 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1. [중앙일보]트럼프 보호무역주의, 45년 전 '닉슨쇼크' 데자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고 며칠 뒤, 국제금융통으로 잘 알려진 경제부처 전직 고위 관료는 평소 친분이 깊던 뉴욕 월가의 경제 전문가로부터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트럼프를 잘 안다는 월가의 지인은 “트럼프가 닉슨 방식을 따라 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의 무기는 ‘환율과 세금(관세)’인데 최악의 경우 닉슨쇼크의 데자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2. [한국경제]'유대인 군단' 앞세운 트럼프···아베보다 이스라엘 대사 먼저 만났다
트럼프 당선자의 ‘눈과 귀’ ‘막후실세’ ‘오른팔’ 등으로 불리는 쿠슈너는 백악관 입성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쿠슈너는 정통 유대교 신자로 랍비(유대교 율법학자)와 여러 시간 토론할 정도로 신앙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한국경제]'신유학(新儒學) 대가' 두웨이밍 하버드대 교수 "리더 '수신'이 '평천하'보다 어렵죠"
중국 신유학(新儒學)파의 거두로 꼽히는 두웨이밍(杜維明·76·사진) 하버드대 중국학 종신교수 겸 베이징대 고등인문연구원장이 최근 방한했다. 그는 지난 17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5회 숭실석좌강좌’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한 유학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하기 전 한경과 단독 인터뷰를 했다.

4. [중앙일보]분노와 미움을 넘어
처음에는 수백 명이 모이던 집회에 점점 숫자가 늘어났다. 19일 밤에는 경찰 추산으로도 140만 명이 모여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다. 거짓 이미지로 인기를 얻어 당선된 대통령은 무능하고 부패했으며 갖가지 스캔들로 도덕성을 상실했다. 도박업자에게서 830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의혹이 폭로돼 탄핵 위기에 이르렀다.

5. [매일경제]여름 기록적 폭염 힘들게 견뎠는데···과학의 예보 '올겨울 강추위'
겨울이 머지않았다. 매해 겨울 예상치 못한 추위가 찾아와 기상청의 예보를 무색하게 했다. 올겨울은 어떨까. 동아시아 지역의 겨울 날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토대로 겨울 날씨를 예측해봤다. 제갈공명처럼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어느 정도 예상은 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겨울 날씨, 심상치 않다. 

6. [조선일보]348년 기업… 외부 출신 CEO와 창업자 가문의 '시너지 경영'
348년째 머크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이 기업의 지배 구조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가족 기업이면서 상장 기업이다. 주식회사면서도 합자(合資·기업을 경영하기 위해 두 사람 이상이 자본을 모음) 회사다. 외부 인사인 머크그룹의 최고경영자(CEO)와 별도로 모(母)기업인 'E. 머크'의 최고경영위원회 회장이 있다. 여기에 머크가(家)로 구성된 '패밀리위원회', 가문의 사람들과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파트너위원회'도 있다.

7. [중앙일보]1조 매출 90%가 라이선스···소리 다스려 돈 버는 돌비의 힘
돌비의 혁신에는 25명의 과학자들도 힘을 보탠다. 이들은 석·박사급 사이언티스트로 돌비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돌비의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파피 크럼 수석과학자가 한 연구실로 안내했다. 센서가 촘촘히 부착된 헤드기어를 머리에 쓰고 영상을 보고 있는 연구원이 있었다. 모니터에는 뇌파 그래프가 요란하게 움직인다. 크럼은 "인간의 뇌가 음향과 영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연구중"이라고 설명했다.

8. [한국경제]블루골드 시대, 한국의 '미래 먹거리' 물산업
이런 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는 물 분야 인프라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 바이오기술, 에너지기술 등 최첨단 기술들을 물 분야에 적용하면서 물산업이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세기를 석유의 시대, 블랙골드의 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는 물의 시대, 즉 블루골드의 시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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