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기자단, 올해 최우수 홍보기관으로 2개 기관 선정

한국원자력연구원(왼쪽)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관계자들. <사진=원자력연·표준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왼쪽)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관계자들. <사진=원자력연·표준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2016년 대덕특구 최우수 홍보기관으로 선정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기자단은 한국 과학기술계 기관 중에서 최고의 과학기술 대중화 홍보 활동을 펼친 기관에 수상하는 '2016 대덕특구 홍보대상'에 원자력연 홍보팀과 표준연 홍보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덕특구 홍보대상은 대덕특구 기자단 15개 언론사가 과학기술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상으로 매년 12월 우수 홍보 연구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원자력연은 사용후핵연료 이슈의 객관적 홍보를 비롯해 원자력 성과 홍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팀 역량을 집중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홍보대상 최우수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표준연은 우수 연구성과와 과학기술자, 연구센터 등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과 특히 어린이 홈페이지 신설 및 과학만화 콘텐츠 개발 등 일반 대중에 표준과학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민원 원자력연 홍보팀장은 "원자력을 홍보하면서 과학기자들로부터 상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가장 큰 영광 중 영광"이라며 "이번 상을 계기로 원자력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정 표준연 홍보팀장은 "생각하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기쁘고, 대덕특구 기자단에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국민들께 쉽고 재밌게 과학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덕특구 기자단 언론회원사(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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