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공학 기반 의약품 평가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 예측모델연구센터(센터장 김기석)와 금오공대 메디컬IT 융합공학과는 지난 2일 안전성평가연 대전 본소 대강당에서 '조직공학 기반 의약품 평가 플랫폼 개발' 관련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기계적 심장모델 이용 심장독성평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공동개발 협력 ▲심장독성평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기반 독성평가 연구 ▲심장독성평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상용화 연구 등을 협력키로 했다.

또 향후 심장모델 프로그램과 심장독성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실제 독성평가 활용에 대해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오공대 메디컬IT 융합공학과는 바이오기술, 의료기기, 의학 등의 분야가 융합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김기석 센터장은 "협약을 계기로 출연연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융합연구 모델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독성예측률을 높이고 실험동물 사용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는 대체독성평가모델을 개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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