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천안 본원서 취임식 가져···이 원장 "국가 경제 발전 원동력 되자" 

이성일 신인 원장이 취임사에서 생기연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생기연 제공>
이성일 신인 원장이 취임사에서 생기연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생기연 제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5일 천안 본원에서 이성일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1대 생기원 원장에 취임한 이 원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생기원에 입사해 27년째 재직하며 생산시스템 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산업계의 위기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출연연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생기원이 중소·중견기업,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금처럼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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