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3일 POSTECH서 시작···19일 GIST·2월 2일 KAIST·2월 9일 국회 진행
'한국 과학기술계 합리적 질서 만들기' 주제···이공계 학생·교수·연구자 등 참여 예상 

민주적 과학기술 정책 결정, 전문가 참여 확대방안, 수평적인 의사 소통과 대화, 토론과 합의, 과학기술 리더십의 재정립, R&D프로그램의 재설계.

과학기술인들이 과학기술계의 합리적 질서를 세우고자 이야기를 시작한다. 

과학기술계 주요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과학정책 대화는 오는 1월 13일 동남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 경기권 등 전국을 돌며 진행된다. 첫 과학정책 대화는 POSTECH에서 오후 3시 열리며 2차는 1월 19일 오후 3시 GIST(오룡홀), 3차는 2월 2일 오후 3시 KAIST(창의관 101호)로 이어진다. 이후 2월 9일 오후 3시 종합토론회가 국회의원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계 주요 기관과 단체가 대거 뜻을 같이해 함께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IBS(기초과학연구원)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GIST(광주과학기술원)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충청권 ▲대덕클럽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KAIST 학부 총학생회 ▲UNIST 학부 총학생회 ▲연구발전협의회총연합회 ▲벽돌한장 ▲과학기술정책연구회 ▲YTN Science ▲대덕넷(순서 무순) 등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앞서 대덕넷은 지난 15일 과학정책 대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해 과학계 합리적 질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과학계 한 관계자는 "과학계가 국민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계 내부의 합리적 질서를 새롭게 토론하고 정의해야 한다"며 "자율·창의적 연구활동을 위한 과학문화를 추구하고 4차 산업혁명 물결을 주도하기 위한 한국 과학기술계의 미래 방향성을 제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순회 과학정책 대화'와 함께 뜻을 하길 원하는 협의체와 기관은 언제든지 연락(010-3423-3586, joesmy@hellodd.com) 주시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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