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센터, 도미니카공화국 과학기술인 연수 실시···내년 2차 연수 진행 예정 

KAIST 국제개발협력센터는 도미니카공화국 과학계 인사를 초청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KASIT 제공>
KAIST 국제개발협력센터는 도미니카공화국 과학계 인사를 초청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KASIT 제공>
KAIST가 도미니카공학국에 산학협력 노하우를 전했다. 

KAIST(총장 강성모)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맹성현)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KAIST 일원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고등과학기술교육부(MESCYT) 차관과 산토도밍고 국립자치대(UASD), 가톨릭대학교(PUCMM), 산티아고 공과대학(UTESA) 학·처장 등 도미니카공화국 과학기술계 인사 20명을 초청해 전문가 강의 및 산학협력 우수기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산학 협력에 관한 한국의 지식과 경험, 유관 기관과 기업의 운영 노하우를 습득해 도미니카공화국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이 목적이다. 

플라시도 고메즈 MESCYT 차관은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상을 이해하고 한국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산학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 진행될 2차 연수 때는 한국 기업의 도미니카공화국 진출 등 양국 간 구체적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 과학기술인력양성 사업은 고등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도미니카공화국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시키고, 산학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