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는 정유년 '붉은 닭띠'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경제는 올해 예고된 과학기술계의 주요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2017년 한국 과학기술계의 위대한 도전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7월 첫 시험모델이 145초 연소시험에 성공한 뒤, 11월 두 번째 엔진 연소시험에도 연달아 성공했는데요. 성공의 기운을 이어 오는 4일 올해 첫 연소시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KIST는 호흡만 해도 폐결핵, 폐암, 등 질병 진단이 가능한 센서도 올해 첫 선을 보일 전망이며, 한국기계연구원은 사회 문제로 번지는 층간소음 문제를 풀 획기적인 기술에 주력합니다.

올해도 우주의 비밀에 한층 더 다가가는 연구가 이어집니다. GIST와 IBS는 세계 최대 출력의 4페타와트(1PW=1000조와트) 레이저를 본격적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우주 신비의 중심에 있는 암흑물질 발견을 기대해봅니다.

동아일보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첨단기술로 인공지능(AI)를 꼽았습니다. 가트너, 포브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들도 새해 최대 화두로 제시하고 있어 올 안해 신기술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꿈의 이동통신'이라 불리는 5G와 스마트 기기 혁명을 주도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등도 올해 IT 트렌드로 주목받았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각 부문에서 치열한 기술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는 기술들이 개발되길 바랍니다.

1. [한국경제]호흡만으로 질병 진단하는 센서, 층간소음 없애는 IoT기술 '첫선'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의 월동연구대원 34명은 독특한 새해를 맞았다. 북반구와 달리 남극 대륙은 이맘때면 여름이다.

2. [동아일보]"AI 스피커 비서, 날씨 부탁해" "5G 홀로그램 인사, 반가워"

올 한 해 우리 생활 주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첨단 기술은 뭘까. 1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가장 주목받을 첨단기술로 AI가 첫 손가락에 꼽혔다.

3. [조선일보]오송의 천지개벽… 뷰티산업 메카로 떠오르다

지난 22일 KTX 경부선과 호남선 분기역인 충청북도 청주시 KTX 오송역. 역 주변은 황량하지만 북서쪽으로 1㎞ 떨어진 만수교차로부터 서쪽으로 곧게 뻗은 왕복 6차로 도로 약 2㎞ 구간은 대도시 못지않다.

4. [동아일보]초중고 전원 SW교육… 인구 126만명 에스토니아, IT로 우뚝

"이건 스피드 조정 버튼이고, 끝에 있는 메뉴로는 로봇이 움직일 길도 정할 수 있어요." 올리베르 야르크 군(11)은 자신이 코딩(프로그래밍)한 로봇을 바닥에 내려놓더니 스마트폰으로 능숙하게 조종해 보였다.

5. [중앙일보] [인사이트] 대형 이벤트에 가려진 올해 쏠쏠한 뉴스 톱10

2017년 글로벌 달력은 굵직굵직한 ‘빅 이벤트’들로 가득하다. 정치적으로도 1월 20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시작으로 독일·프랑스·헝가리·이란·한국·인도·싱가포르·칠레 대선이 있는 바야흐로 정권의 대교체기다.

6. [조선일보] 당뇨 환자에게 '돼지 췌도 이식'… 한국서 첫 성공 신화 쓴다

"혈관으로 들어가고 있는 빨간 액체에 돼지 췌도(膵島)가 들어 있습니다. 머지않아 당뇨 환자의 희망이 될 세포입니다."

7. [동아일보] [사설]내가 나라다

역사는 직진하지 않는다. 후퇴하기도 하고, 한동안 지체하거나 더러는 순환해 데자뷔를 느끼게 한다. “2017년에는 혁명의 기운이 감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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