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 아일랜드 '국립 바이오공정 교육·연구소(NIBRT)'를 조명했습니다. 2011년 현지 종합대학 7곳과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협력해 만든 교육기관인데요. 지난해 4000여 명의 학부·대학원생, 글로벌 제약사 연구원들이 이곳을 다녀갔을 정도라고 합니다. 

세계 바이오제약 산업에 고급 인력 공급을 목표로 설립된 NIBRT는 아일랜드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바이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의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최고 수준의 인재와 인프라를 갖춘 NIBRT에 매료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오제약 분야는 대학의 혁신적 연구, 기업의 자본, 현지의 생산시설이 맞물려야 그 시너지가 발휘되는데요. NIBRT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 곳이기 때문이죠. NIBRT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연구 수준, 인재, 생산 인프라를 보고 온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일랜드 정부는 '글로벌 기업 유치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믿음으로, 해외 기업 및 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Consumer Electronic Show) 2017'이 5일(현지 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 

기조연설자 선정은 해마다 CES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의 최대 고민이라고 하는데요. CES의 성패가 여기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CTA가 올해 기조연설자로 모시기 위해 가장 공을 들인 인물은 다름아닌 여행사 대표라고 합니다. 바로 크루즈 사업을 운영하는 카니발코퍼레이션의 아널드 도널드 대표인데요. 여행사 대표와 CES? 조금은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이 조합, 매일경제는 CES가 여행사 대표를 세계 최대 가전쇼 기조연설자로 세운 의미심장한 의미를 전합니다. 

대덕넷이 준비한 오늘의 뉴스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동아일보]12조원 투자이끈 아일랜드 바이오 실험센터… “맘껏 실패하라”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남동쪽에 위치한 더블린대(UCD) 캠퍼스. 이곳 한 자락에는 아일랜드 정부가 세운 ‘국립 바이오공정 교육·연구소(NIBRT)’가 있다. 아일랜드 정부 주도로 2011년 현지 종합대학 7곳과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협력해 만든 교육기관이다. 

2. [매일경제][view point] 한국, 헛다리 짚다 쇼크死 당할 판 

5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제품박람회(CES)에 매우 독특한 인물이 등장한다. 여행사 대표다. 해마다 CES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누구를 기조연설자로 할 것이냐를 두고 고민을 한다. 16만명 이상의 기업인이 참석하고 6500개나 되는 미디어가 찾는 CES의 한 해 장사의 성패가 여기에 달렸기 때문이다. 

3. [매일경제] '알파고' 가 수능시험 봐도 명문대 합격할 날 곧 온다

정유년 새해가 밝았지만 대한민국의 혼돈은 계속되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속에 광장의 촛불은 여전히 꺼지지 않은 현재 진행형이다.

4. [중앙일보] 세계 최강 커제도 꺾었다, 더 세진 알파고 60전 60승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온라인에서 세계 최고수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4일까지 60전승을 기록했고, 그 이후 예정된 경기는 아직 없다. 

5. [조선일보] 홍콩·선전 힘 합쳐 아시아판 실리콘밸리 만든다

홍콩과 광둥성 선전(深圳) 접경에 '중국판 실리콘밸리'가 생긴다. 홍콩 정부와 선전 정부가 지난 3일 두 지역이 맞닿은 록마차우(落馬洲) 지구에 '강선(港深·홍콩과 선전) 창의과학원'을 공동으로 건설하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6. [조선일보] 고흐·드가·드 쿠닝… 病이 명작을 만들었다

네덜란드 출신의 미국 화가 윌렘 드 쿠닝(1904~1997)은 잭슨 폴락(1912~1956)과 함께 추상표현주의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드 쿠닝은 화풍이 가장 극적으로 변한 작가로도 꼽힌다.

7. [한국경제] SK "미국·유럽기업 M&A…글로벌 바이오 강자로 도약"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다사다난(多事多難)’ 그 자체였다. 업계를 이끌던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해외 제약사와 맺은 기술수출 계약이 무산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8. [한국경제] 2년 앞선 대한민국 만들기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나에게 주어지는 새로운 1년이란 시간이 선물 같기도 하여 기대감, 희망, 설렘 같은 것을 느끼곤 한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