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자 조선일보에 핀란드의 초등학교 과학수업을 조명하는 특집기사가 게재됐습니다. 기사에서 핀란드 초등학교 6학년생이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을 정해 한 학기 동안 도전하는 '과학 도전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태양전지를 비롯해 전구 달린 모자 등 각자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해보라는 과학교실이 펼쳐지고 있다는데요. 그야말로 도떼기시장 같은 수업입니다. 학생들이 웃고 즐기며 과학과 가까워져 가고 있는데요. 난장판 과학교실에서 '마음껏' 혁신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핀란드가 지금처럼 창의성을 강조하기 시작한 것은 20여 년 전부터라고 합니다. 이전까지 핀란드 학생들은 여러 국제 학력 비교평가에서 중위권에 머물렀고, 교육제도에 특별한 점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소련 붕괴 후 핀란드 경제도 함께 무너졌는데요.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터 개혁에 나선 것입니다. 핀란드에서는 학생 각각의 강점을 살리려 획일적 수업을 진행하고, 암기나 문제 풀이나 숙제, 쪽지 시험도 없다고 합니다. 혁신이 자라나는 현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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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일보]도떼기시장 같은 핀란드 교실… '마음껏' 혁신이 자라나고 있었다

핀란드 헬싱키 실타마키초등학교 과학실 한쪽 구석에서 모형 자동차가 굴러가기 시작했다. 6학년 예트로(12)군이 지난 석 달간 만든 '태양 전지 자동차'다. 친구들이 모여들어 "빛이 없으면 어떻게 움직여?" "달리는 방향도 바꿀 수 있어?" 등 질문을 퍼부었다.

2.[한국경제]새해, 새 출발, 새로운 시대정신

밝은 미래를 위한 국가혁신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는 정치이고 제일 중요한 분야는 교육이라 믿는다. 제왕적 대통령은 물론이고 지역이나 보스에 기대고 있는 붕당 수준의 국회, 그러면서도 무소불위(無所不爲)인 국회를 털어버리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는 어둡다.

3.[중앙일보]미래 산업권력? 반도체·음성인식 기술에 달렸다

캐논의 전시장. 가정용 프린터 옆에 놓인 스피커가 "잭의 성적표?" 라고 되묻더니 프린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피커에 탑재된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알렉사가 메일함을 뒤져 성적표 파일을 찾고, 이를 출력한 것이다.

4.[동아일보]싱가포르, VR기술로 환경-교통 해결… 나라 전체가 실험실

지난해 12월 19일 싱가포르 탐핀스그란데에 위치한 다소시스템 싱가포르 사무실. 파브리스 세르방 다소시스템 전략 프로그램 디렉터가 대형 모니터를 켜자 싱가포르 전 국토를 3차원(3D) 가상현실로 본뜬 '디지털 트윈(쌍둥이) 싱가포르'가 눈앞에 펼쳐졌다.

5.[한국경제]언더아머 "스마트 잠옷·운동화…IoT로 스포츠 100년사 뒤집겠다"

다른 산업과 융합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다. 이런 기술 흐름은 CES 2017을 관통했다.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의 만남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융합과 경계 파괴가 뚜렷했다.

6.[중앙일보]과일고기, 70㎜ 지갑, 명상앱…'제2 아이언맨' 꿈꾸는 20대 괴짜들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얘기다. 괴짜 경영자인 머스크의 꿈을 좇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산업 흐름을 주도하는 청년 리더인 '30세 미만의 유망주(30 under 30)' 명단을 공개했다.

7.[중앙일보]CES에서 목격한 중국 IT 산업의 내일

신흥 IT 강자들이 자리하는 뒤쪽으로 갈수록 중국 바람이 거셌다. 거의 둘 중 하나꼴로 중국 회사였다. 하이센스·창훙전자·TCL 등 TV 업체들의 위용이 특히 대단했다.

8.[한국경제]"점보제트기 '우주소녀'로 땅 대신 하늘서 위성 발사"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 함께 저가 로켓 발사 시장을 이끄는 양대 산맥인 버진갤럭틱이 2017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해 말 지상이 아닌 10㎞ 하늘을 나는 점보제트기에서 인공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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