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에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 주요 연구 성과 발표와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세계 주요 핵융합 연구장치의 연구내용이 소개된다. 

KSTAR를 활용한 핵융합 플라즈마 공동실험에 참여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기조연설 10편, 구두발표 67편, 포스터 발표 100편 이상이 진행된다. 핵융합연구자 간 세계 핵융합 R&D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활발한 토론도 갖는다.
 
또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핵융합 연구장치 책임자들이 참석해 각 장치 최근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미국의 DIII-D, 중국의 EAST, 프랑스의 WEST 등의 장치 운영 성과와 함께 일본의 JT-60SA와 ITER 장치 건설현황 등 최신 연구 정보가 발표된다.

김기만 소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STAR 연구 성과 덕분에 KSTAR 컨퍼런스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ITER를 비롯한 세계 핵융합 연구장치 연구현황이 한자리에서 발표되는 가운데 KSTAR의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