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실···'안전관리교육' 등 우수평가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연구시설 현장지도점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돼 19일 서울 EL타워에서 생명연원장상을 수상했다.<사진=안전성평가연 제공>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연구시설 현장지도점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돼 19일 서울 EL타워에서 생명연원장상을 수상했다.<사진=안전성평가연 제공>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 현장지도점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점검은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 106개 기관과 생물 안전 1등급 시설 42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수시설에는 안전성평가연을 포함한 총 8개 연구시설이 선정됐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안전성평가연 줄기세포 연구실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비임상시험 분야 실험동물 대체 시험·연구하는 생물 안전 2등급 시설이다.

현장지도점검에서 ▲안전관리교육 ▲실험구역 내 안전관리·생물안전확보 ▲실험구역 분리·밀폐 ▲출입문 설치 등의 사항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윤석주 줄기세포연구실 책임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대체 독성 시험연구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전자변형생물체를 다룸에 있어 안전한 연구환경과 연구자의 안전확보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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