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후보자 중 적임자 없어 부결

연구개발특구 이사장 선임이 부결돼 재공모에 들어간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 오후 2시 이노폴리스회의실에서 열린 이사장선임 이사회 결과, 후보자 3명중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원점에서 재공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공모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전직 관료를 포함해 9명이 서류를 냈다.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5일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오태식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이경호 대전지역사업평가단 단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이름 가나다순)을 3배수로 확정한바 있다.

특구진흥재단은 이사장 선임이 부결되면서 재공고를 통해 이사장 선임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차동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8일까지 임기가 만료된 상태지만 이사장 선임이 확정될때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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