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자 주요 일간지 중 한국경제에 4년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강성모 KAIST 총장의 인터뷰가 게재됐습니다. 강 총장은 노벨상이 명문대에서 나오란 법은 없고 이러한 벽을 깨야 창의 인재가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대학은 졸업생이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가지고 사회로 나가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잘하느냐로 평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학의 책무도 노벨상을 받는 연구가 아니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대학은 저마다의 기준으로 실력 있는 학생을 뽑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한국은 정부가 대학 혁신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대학이 인재를 키우기 위한 긴 안목을 갖도록 자율성을 주고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강 총장은 퇴임 후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KAIST에 오기 전 UC샌타크루즈에서 학생을 가르쳤다고 하는데요. 임기가 끝나면 다시 돌아가 학생을 가르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22일 퇴임을 앞둔 강 총장의 인터뷰 기사가 주목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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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경제]"노벨상 명문대서 나오란 법 없어…이런 벽 깨야 창의 인재 나온다"

강 총장은 지난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대학은 졸업생이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가지고 사회로 나가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잘하느냐로 평가될 것"이라며 "대학의 책무도 노벨상을 받는 연구가 아니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있다"고 강조했다.

2.[중앙일보]주입식·암기식 교육 뛰어넘어 '협력' 가치 심는 교육해야

사립 S대 자연계열 1학년 김모(19·여)씨는 얼마 전 휴학계를 냈다.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세부 전공을 정해야 할 시점에 휴학을 선택해 주변을 의아하게 했다. 그런데 의문이 곧 풀렸다. 김씨는 지난달 20일 경기도 교육청이 발표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조작 은폐 사안 고발 등 강력 조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 'C 학생'이라는 익명으로 등장했다.

3.[동아일보]과학자 희망 늘어야 科技미래 밝다

과학기술유공자들은 올해 처음 선정되지만, 실제로 국민들에게 인정과 존경을 받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노력이 쌓여 과학기술인들의 업적과 생애가 대중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다면, 어린이들도 과학기술인이 되는 것이 얼마나 매력 있는 일인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4.[중앙일보]생산성 수수께끼, 구글은 이렇게 풀었다

문제는 생산성이었다. 구글은 수 년간 행복한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정작 직원의 생산성은 높아지지 않았다. 생산성 지표로 활용되는 직원 1인당 순익 기여도(actual net income per employee)를 살펴보면 2006년 28만8300달러(약 3억 6000만원)에서 2007년 25만 달러, 2008년에는 20만 달러로 3년 내리 하락세를 보였다.

5.[조선일보]한국, 30년 前 4차 산업혁명 대비할 기회 놓쳤다

"진짜 4차 산업혁명은 아직 오지 않았어요. 시간이 좀 더 걸릴 겁니다. 급하다고 서둘러 외국 것만 따라 한다면, 진짜가 왔을 때 한국이 얻을 게 없을지도 몰라요."

6.[중앙일보]이제 바다 속까지 …'드론 혁명' 한계를 넘는다

드론(Drone)의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다. 운송 부분에 이어 통신·감시·조명·촬영·수색구조·기상관측 등 그 활용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스마트폰이 산업 전반에서 ‘모바일 혁명’을 불러온 것처럼 드론도 정보기술(IT) 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플랫폼 혁명’을 촉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7.[중앙일보]스마트폰 터치도 귀찮아, 말로 하면 되지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아이언 맨 슈트는 거의 모든 남성의 로망일지도 모른다.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 있고 슈트를 입으면 무적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음성기반 인공지능(AI)인 자비스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스타크는 부러울 따름이다.

8.[동아일보]유한한 인간의 삶 일깨우는 영원한 우주에로의 사색

특별한 기록의 실체는 금박을 씌운 구리 레코드판 두 개다. 그 레코드판은 40년 전에 발사돼 지금도 초속 16∼17km로 별 사이의 공간을 항해 중인 우주선 보이저 1, 2호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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