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이스라엘 와이즈먼 연구소가 폭발한 지 3시간 밖에 지나지 않은 초신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초신성 폭발을 가장 빠른 시간에 관측한 기록입니다. 지금껏 초신성은 폭발 뒤 몇 주~몇 달 후에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초신성의 이름은 'NS 2013fs'. 지구에서 1억 6000만광년 먼곳에서 떨어진 별로, 질량은 태양의10배 크기라고 합니다. 

초신성은 수천억개 별이 모여 있는 은하를 제외하면 우주에서 가장 밝은 존재입니다. 따라서 우주의 원리를 파악하는 중요한 연구 대상이라고 하는데요. 1998년 미국에서는 초신성을 우주 공간 거리를 재는 '자'로 이용해 우주의 팽창 속도를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태양계가 있는 은하에서도 초신성이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초신성이 나타나면 폭발하는 순간을 포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선조실록에도 1년간 137번 '객성(客星)'이 나타났다고 기록돼 있는데요, 이는 우리 은하에서 마지막으로 초신성이 관측된 1604년의 '케플러 초신성' 이라고 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1. [조선일보]폭발한 지 3시간밖에 안 된 초신성 발견했다 

이스라엘 와이즈먼 연구소는 "미국 팔로마 천문대의 '새뮤얼 오스친 망원경'을 이용해 폭발한 지 3시간가량 지난 초신성 'SN 2013fs'를 발견했다"고 13일(현지 시각) 밝혔다.

2. [매일경제]30년전 `바이오 선구안` … LG·CJ 출신 제2전성기 이끈다 

"최고의 인재를 모으고, 전폭적으로 투자하되,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면 됩니다." 

3. [매일경제]김진석 대표 "새벽독서가 사업 원천…바이오기업 꿈꿔요" 

요구르트 1병과 우유를 넣고 잘 섞은 뒤 뜨거운 물만 붓고 8~10시간 기다리면 요구르트가 만들어지는 '후스타일'의 요구르트 제조기.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간편하게 천연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콘셉트로 2014년 8월 홈쇼핑을 통해 등장한 이 제품은 출시 1년 만에 홈쇼핑에서만 150만대가 팔렸다. 

4. [중앙일보]태블릿PC·인공지능을 50년 전 상상한 바로 그 작가 

통신위성, 태블릿PC, 아직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수만㎞ 상공의 우주 구조물과 지상을 직접 연결해 운송 효율을 극대화한 우주 엘리베이터.이 모두가 영국의 SF 거장 아서 클라크(1917∼2008)의 고안품들이다. 

5. [중앙일보]위기의 미래부, 그래도 4차산업혁명 불은 지펴야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세 번째 과학기술전략회의 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열렸다. 지난해 8월 2차 회의 후 6개월만이다.

6. [조선일보]말을 알아듣는 기계와 이해하는 기계

아마존 에코, 애플 시리, 구글 홈. IT의 패러다임 변화가 심상치 않다.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반도체 기술은 우리 사회 모든 분야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7. [조선일보]꽃가루 옮기는 '꿀벌 드론' 개발

초소형 드론(무인비행체·사진)이 꿀벌의 대타(代打)로 나섰다.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 미야코 에이지로 박사 연구진은 지난 10일 국제학술지 '켐(Chem)'에 "드론이 백합의 꽃가루를 수술에서 암술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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