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된 기술인을 많이 키워내고,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

한국경제에서는 최근 대한민국명장회장에 선출된 김대인 대흥소프트밀 회장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김 회장은 10대 중반부터 기능인의 길을 걷기 시작해 50여년 동안 생산현장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현장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을 노트에 정리해 기술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기계를 국산화에도 성공했습니다. 명장을 널리 알리고 명장을 꿈꾸는 사회를 만들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테크니션을 포함해 과학계에서도 시사하는 점이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로봇세의 찬반 논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로봇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럽과 미국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로봇의 확산과 로봇세 도입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흥미롭습니다. 

이 밖에 이어령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의 동아일보 인터뷰 기사, 진화하고 있는 도심 변화 프로젝트에 대한 중앙일보 기사,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경제 기사 등이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한국경제]"4차산업 분야에서도 기술 명장 배출해야"
그는 신임 회장으로서의 임무를 몇 가지로 정리했다. 우선 명장의 사회공헌 확대다. 명장의 기술을 사회저변에 널리 전파하는 일이다. 김 회장은 "명장을 널리 알리고 명장을 꿈꾸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 [한국경제]"오죽했으면 선한 인재 강조하겠나···서울대가 제 역할하는지 의문"
성낙인 서울대 총장(66)은 "반성문이라도 쓰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서울대 폐지론'이 다시 나온 것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비판을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서울대만의 역할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3. [중앙일보]로봇세 내라 vs 말도 안된다···인간들 싸움 붙었다
로봇세 논란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핀 것은 세계 최고 갑부로 꼽히는 빌 게이츠다. 게이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쿼츠와의 인터뷰에서 "고도의 자동화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재교육뿐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노인과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에 로봇세가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 [동아일보]이어령 "4차 산업혁명의 쓰나미를 직시하라"
2017년의 시작은 대혼란이다. 탄핵과 조기 대선 정국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가 없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중일 간 외교 갈등에도 속수무책이다. 

5. [중앙일보][서소문 포럼] 어쩌다 군산의 눈물까지 보게 되었나
현대중공업 조선소가 들어선 전라북도가 시끌벅적하다.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에 따라 군산조선소 도크 폐쇄 방침이 세워지면서다. 계획대로 되면 협력업체까지 일자리 6000개가 졸지에 사라진다. 

6. [중앙일보]땅속에 공원, 4000m 해저에 호텔···도시는 진화한다
지표면 10m 아래에 축구장 두 배 넓이(4046㎡)의 지하 공원이 들어선다. 영화에서나 보던 해저 도시에 거주한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인공섬에서도 산다.

7. [한국경제]화성에 시카고 같은 도시 만든다고?
인류가 지구 바깥의 천체 중 유일하게 발을 내디딘 곳은 달이다. 인류가 향할 다음 목적지로 가장 유력한 곳은 화성이다. 화성은 지구보다 태양에서 1.5배 멀고 평균온도가 영하 63도로 매우 추운 곳이다. 대기 중 96%가 이산화탄소라서 숨 쉬는 건 불가능하다. ‘붉은 별’로 불리는 화성은 인류의 유력한 이주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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